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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1 08:45
'분권형 개헌'을 꼭 해야 하는 이유.
 글쓴이 : 주노
조회 : 1,641   추천 : 1   비추천 : 1  
'분권형 개헌'의 내용은 기존 헌법의 가치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국민의 권리와 국가의 틀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만들고자 애쓴 듯하다. 박 대통령은 개헌이 블랙홀이라 하며 대한민국 백년대계와 국민의 기본권 확장에 반대하는 의견을 피력했으나, 개헌이야말로 국민의 뜻이고 꼭 해야 할 이 시대 최고의 가치다.
'분권형 개헌'안을 살펴 보면, 대통령의 권한은 외교, 국방, 통일에 전념하도록 하여 국가의 가장 중요한 비전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도록 했고, 그동안 어용 총리, 대독 총리라는 대명사가 붙은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선출하여 총리로 하여금 내치를 전담하되, 국가적으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사항은 총리가 대통령에게 건의하여 대통령의 재가를 받도록 해, 대통령의 권한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한 것 같다.
정당 해산의 경우에도 국무총리가 정당 해산 제소를 대통령에게 건의하여 대통령이 헌재에 제소하도록 조치하여 정치에서 매우 중요한 정당 해산을 더욱 신중하게 하도록 한 것이다. 또한 국민의 기본권에 대해 기존 헌법보다 그 의미를 광의적으로 해석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 제14조 모든 국민은 거주, 이전의 자유를 가진다.(원문)에 추가로 2항, 모든 국민은 어떤 이유로도 추방당하지 아니한다. 3항, 국가는 국제 법과 법률에 따라 난민을 보호한다.는 조항을 신설하여 인권의 존중을 지금보다 더 확산 보장하는 개정을 하였다. 또한 제17조 1항, 정보에 대한 결정권을 침해받지 아니한다는 조항을 추가하고, 2항, 모든 국민은 통신의 비밀을 침해받지 아니한다.는 조항을 신설하였다.
또한 제21조에 언론, 출판 및 집회, 결사의 자유에 표현의 자유를 추가했고, 제35조 4항을 신설, 국가는 모든 국민이 안전한 식생활을 할 수 있는 정책을 실시할 의무를 진다.고 명시했다. 신설 조항으로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청렴의 의무를 진다.로 청렴을 명문화했다. 기본권 몇 가지만 거론 했지만 대통령과 국회의원들도 국민을 위하여 지금보다 올바른 자세를 갖도록 하고 국회 회기도 늘리기로 했다. 
개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분량이 많아서 모두 기술하기 어렵지만, 조문 하나하나가 국민을 위하여 신설할 것은 신설하고 애매모호한 부분은 확실히 구분을 지어 법의 잣대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모호함을 없애고 흔들리지 않도록 했다.
개헌을 찬성하는 국민이 75%나 되는데도 개헌을 추진하지 못한다면 국민의 뜻을 저버리는 정치를 하는 것이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는 마땅히 국민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의 권익을 위한 개헌의 틀을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 법을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국회가 해야 하는 사명이어야 한다는 것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 국회의 일을 대통령이 방해 하면 안 되는 것이며 그것은 3권 분립에도 어긋나는 일이다.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일은 묵은 헌법을 바꾸는 일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주춤거릴 시간이 없다. 개헌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서 지금 해야 하는 것이고 뒤로 미룰 일이 절대로 아니다. 그동안 많은 헌법학자들과 국회의원들이 연구하고 검토하여 개헌안을 마련해 놓았으니, 국회에서는 본격적인 검토를 거쳐 개헌안을 확정하고 통과시켜 국민투표에 부쳐야 할 것이다.
대통령의 블랙홀 발언에 발목을 잡혀 개헌안에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은 대통령의 시녀 노릇에 자신의 직분을 매어 놓는 어리석은 자 일뿐, 결코 대한민국의 당당한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자격도 없는 그런 자를 국민들은 분명 퇴출시켜야 할 것이다. 국회의원은 그 직분을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았으니 그 받은 바 임무를 올바르게 수행하고 국민들에게 평가받아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개헌안은 대한민국과 모든 국민을 위해서 만들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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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영혼 14-10-21 09:12
 
"박대통령은 국민의
기본권 확장에 반대하는 의견을 피력했으나..."
요 부분은 완전 왜곡이고 조작이 아닐까요?
이런 내용이 어디 있어요?

분권형 개헌의 골자는 행정권 찬탈이고,
행정권을 찬탈하여 국회가 독식하고
여야가 50%씩 연정이나 합당을 통해 나눠 먹는다는 것이다.
또한 위에 "분권형 개헌안"이란 것은 국회독권형 개헌을 주도한
몇명이 꿍시렁거리는 안이지...국회나 정당의 안도 아닌 잡글 수준 아니요?

국민의 기본권이야 현재의
헌법이나 법률로도 충분히 보장되고 있으니...
굳이 헌법에 주렁주렁 매달
필요조차 없는 군더더기 아닐까요?

오히려 최대다수의 최대 행복을 위해서는
개인의 권리도 명문화시켜 일부 제한해야 하지 않을까요?
진실과영혼 14-10-21 09:17
 
개헌 찬성 75% 중에는
국회가 독점한 권력/권한을 축소해야 한다는
국회 권한과 특권축소 개헌 찬성이 50%를 상회하고,

대통령의 실질적 권한강화와 4년 또는 5년 중임이나
6-7년 단임 개헌을 원하는 개헌찬성이 25%정도 고....

국회에게 행정-사법-입법 3권을
몽땅 주자는 개헌찬성은 0.1%정도 아니요?
아전인수식 개헌찬성율에 대한 견강부회는 심한 왜곡이지요?

이런 식의 자기 주장이나 요구를 정당화시키려는
억지나 조작 왜곡의 글은 가능한 지양해야겠지요?
자유 14-10-21 09:32
 
현 대한민국을 미국에 버금가는 형태로의 개헌은 무리가 따릅니다.
개헌을 하더라도 통일 전.후를 엄격히 구분하여 통치구조를 결정해야 할 것이며

어떠한 형태든 개헌은 필요한데
지금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왜냐하면, 헌법 이외에 불합리한 법률부터 뜯어고쳐야지
권력을 중심으로한 개헌은 그렇찮아도 유명무실한 정치인 나부랭이들 좋은 일만 시킵니다.

정치인이 될 욕심이 없는 분이라면 진정 국민들의 아픔이 무엇인지를 헤아려야...
국회가 유명무실하여 국정을 개판을 만들고도 제놈들 탓을 대통령에게 돌리는
어처구니 없는 국회 떨거지들 보는 것만으로도 신물이 납니다.
선진국 문턱에들었다는 나라 중에 이따우 국회를 어디가서 볼 수 있을까요?
주노 14-10-21 09:53
 
저는 정치할 의사도 없고 그릇도 안 되는 사람입니다.

분권형 개헌을 말하면 반대논리를 펴는 사람들 대부분 지금 남북대치 상황에 대통령의 힘을 빼려고 한다는 말을 하는데, 오히려 내치로 발목이 잡혀 국가적으로 너무나 중요한 외교 안보 통일에 대한 대통령의 구상이 발목을 잡힐 소지가 있으므로 그 족쇄를 풀어주자는 것입니다.

권력을 나누는 것이 무엇이 나쁜지 도저히 이해 불가입니다.
국회를 없애고 싶으신 모양인데, 그러면 그것이 왕정으로 가는 길 아닌가요?
국회가 부족한 면이 있으면, 국민들이 질책하고 감시해서 바로 잡아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나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주장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른 주장을 할 수 있습니다만, 인격을 모독하는 듯한 발언은 삼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자유 14-10-21 13:51
 
국회를 없애고 왕정을 하다니요?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시면 좀... 그만큼 국회가 제 할일을 안 한다는 뜻이고요.
제가 보기엔 여기 계시는 분들이 국회에 있는 인간들보다 솔직히 더 낫네요.
그리고 인격 모독이라니요.
도제님이나,청마님과도 꺼리낌 없는 논의를 합니다.

주노님과 같이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도 반드시 있기 마련임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그런 생각을 갖는 게 개헌보다 더 중요합니다.
국민의식개혁 말입니다.^^
도제 14-10-21 10:25
 
"어떠한 형태든 개헌은 필요한데 지금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자유님!
그럼 언제지요? 박근혜정권이 끝난 후요?
박근혜만 무사히(?) 대통령 짓 해먹고 나면 그 다음에는 나라가 절단나든 말든, 쿠데타가 일어나든 말든, 북괴가 무력을 사용하든 말든 관계 없습니까?

물론 저의 말이 비약인 줄 알고 있습니다.
자유님도 생각하시는 지평을 넓혀보세요.
그럼 다른 것도 보일 것입니다.

국회의 무능?
     
자유 14-10-21 14:24
 
주노님이나 도제님 고향이 혹시 경상도 깡시골입니까?
논리적 비약이 도를 넘는군요.
쿠데타가 일어나다니요? 그게 말이 됩니까?
북한이 무력으로 전쟁 벌이는 일 없을 테니 걱정마시오.(그래도 국방은 튼튼히)

대한민국의 단점은 뭣이든 단번에 하려한다는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후보자 시절 분명히 개헌을 약속했습니다.
따라서 어떤 형태든 거부만 할 게 아니라 그에 따른 분명한 의견을 밝혀야 하고요.

개헌은 모든 대통령 후보가 약속을 했지만,
한놈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재오도 이명박 때는 개 자도 안 꺼내다가 이제사 아주 난리가 났더군요.
참으로 '정구죽천'입니다.

세월호로 잡아먹은 세월이 얼마입니까.
누구의 자잘못을 떠나 국회는 국회의 본연의 임무가 있습니다.

세월호 정국이 체 마무리가 되기도 전에 곧바로 개헌 정국으로 몰고가는 까닭은
납득 불가 입니다.

여론 형성도 그렇습니다.
개헌을 할까 말까로 물을 게 아니라.

민생이 먼저냐 개헌이 먼저냐 물으면
대다수 국민은 뭐라 할 것 같습니까?

이처럼 여론은 질문의 의도와 방법에 따라 추이가 달라집니다.
사회는 개판인데, 권력만 나누면 만사 OK 입니까?
며칠 전 환풍구 사건에서 또 많은 인명을 해쳤습니다.

사회 일각에서 벌어지는 문제는 권력구조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법률적 문제입니다.
세월호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대도 개헌만이 현 시국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여기십니까? 
개헌은 임기 2/3시점에 하는 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현정부에게도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합니다.
도제님이 대통령이라도 마찬가질 걸요.

제왕적 대통령이라서 권력을 줄여야 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이 왜 저러고 있을까요?

눈이 없어 못 봅니까. 귀가 없어 듣질 못합니까?
사람들이 어찌그리 앞뒤가 꽉막혔습니까?

개헌 하세요.
그놈의 개헌 저와는 아무 상관 없으니...
원하시는 대로.

때에 따라선 밖에서 보는 눈이 훨씬 객관적일 수 있습니다.
계속 수고하십시오.^^
도제 14-10-21 14:49
 
개헌을 현대통령 임기 2/3이 되는 시기에 하면 좋겠다고요? 그러니까.....(산수를 해보면) 대통령 임기가 5년이니까 5년의 2/3지점은 40개월 2013년2월부터 40개월이면 2016년2월이 36개월 거기서 4개월 보태면 2016년6월이 되네요.

2016년 6월이면 제19대 국회가 끝나고 제20대 국회가 막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특히 2016년 6월이면 난다긴다하는 잠룡들이 수면위에 올라와서 날고 뛰고 있을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에 개헌요?
절대 못합니다.

고로, 자유님! 다 아시면서 능글맞게........
어떤 일에나 골든타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개헌은요. 대통령 임기 초반이나, 특히 선거가 없는 해에 실시해야 되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요.
     
자유 14-10-21 16:17
 
20대 총선과 함께 처리하면 비용도 엄청 줄일 수 있습니다.
도제 14-10-21 14:56
 
자유님!
저는 개헌만이 현시국을 잠재운다는 말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요, 현시국이 어떤데요? 즉 개헌논란 때문에 환풍구가 무너져서 사람이 죽었습니까?
개헌논의 때문에 경제가 죽었습니까?

환풍구가 무너진 이유는 바로 대통령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입니다.
세월호침몰 직후 대통령이 한 말 기억나지 않습니까?
"다시는 이 땅에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고........"

경제가 나빠지는 것도 국회의원들이 할 일 안하고 천날만날 싸움질만 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멍청한 것을 경제부총리로 앉혀놓고 서민들에게 빚내서라도 집을 사라고 하다가 막상 집값이 오르기는 커녕 내리기만 하니 누가 집을 사겠습니까? 이래서 경제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답니다.(멀리 계신다하여 직접 피부로 느낀 것을 말씀드렸습니다)고로 경제를 살리는 것은 행정부 고유권한입니다.
국회의원 놈들이 무슨 수로 나라 경제를 살립니까? 나라를 팔아먹지 않는것만도 다행으로 생각합시다.
     
자유 14-10-21 16:27
 
대통령이 환풍구를 만든 줄 몰랐습니데이~
미국 같았으면 그런 환풍구 태어나지도 않았습니다.
아직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까?
개헌 때문에 환풍구가 무너졌냐는 이런 개떡같은 논리는 누구에게 배웠습니까?
논의를 하자는 거여 지금 뭐하자는 거여?

그런류의 수많은 문제들이 법률적으로 미비한 것이 너무도 많으니 법률이나 먼저 손질하면 좋잖아요.
이거 완전 개헌 환자구먼요...
남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어요.
답을 정해놓고 계시구먼.

그런 자세로 개헌 전도사를 하면 잘도 되겠슈.
님의 말씀을 듣기보다 반발이 먼저 생긴다는 거유.

그렇게 쉽게 남을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으면 세상 아주 쉽지요.
어깃장 놓지마시고 초심 잃지마시고
좀더 좋은 전달방법을 연구해보세여.
내같음 잘 하겠구먼...^^
도제 14-10-21 15:00
 
그리고요....
개헌 여론조사에서 민생이 왜 나옵니까?

대통령선거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선거가 먼저입니까 민생이 먼저입니까로 물으면 대다수의 국민들은 민생이 먼저라고 말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통령선거는 하지 않아야 되겠네요?(제가 말을 해놓고도 무지 억지스럽네요 죄송해유~~)
     
자유 14-10-21 16:28
 
이 답답한 양반아!
개헌시기를 논하는거 아니요.

아니... 어이구야! 뚫어야겠슈다.^^
도제 14-10-21 17:47
 
글쎄!
개헌시기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니까요....

이곳 한국에서는 초등학생 정도면 다 압니다.
주노 14-10-21 20:43
 
자유님, 제가 밖에서 일좀보고 늦게 들어 왔습니다.

위에 인격모독성 발언에 대해서는 자유님을 지칭한 게 아니고 다른 분을 지칭한 것입니다.
     
자유 14-10-22 02:25
 
아~ 예!^^
생업도 해야하고 나라도 걱정해야하니
진정한 애국 국민 맞습니다.^^
주노 14-10-21 20:45
 
개헌을 하자는 주장과 하지 말자는 주장, 또 시기와 방법등 여러가지 안이 있으니 모두 내놓고 협의 하라는 것이구요, 내가 좋아하는 개헌의 방향은 분권형 개헌이라는 것입니다.
     
자유 14-10-22 02:46
 
우리가 말이죠.
어떨때 조국이 뿌듯하겠습니까?
어떨때 내 나라가 자랑스럽겠습니까?
정치인이 자랑스럽고, 기업이 국가 브랜드이미지를 상승시키고
내 삶이 행복할 때가 아니겠는지요. 그런데 한국국민 행복지수가 얼만가요?

개헌은 할 때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못난 정치협잡꾼을 나라의 지도자로 둬온 까닭에
어디 내놓을만한 헌법을 만들지 못하고,
법률은 기득권세력의 두구로 전략하여 헌법보다도
법률이 걸레조각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하자는 개헌은 권력에 관한 문제입니다.
그게 국민의 삶과 당장 무슨 연관이 있냐는 겁니다.
왜 지금에 꼭 해야 합니까?
그렇게 급하면 지난 정권에서 하지 그랬어요?
이재오에게 물어보세요.
이재오가 박근혜 대선을 도왔습니까~ 오히려 개수작이나 부렸지.
분명히 밝히는데요.
이번에 우리가 선진국형 모델을 완성하지 못하면
사회보장제도의 복지는 사실상 물건너갑니다.
돈이 없는데, 일자리가 없는데, 통일도 싫다(일부 보수)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다" 천번만번 옳고 올은 말입니다.
나라의 모든문제를 불식시킬 젤 좋은 대안은 개헌이 아니라 "통일"입니다.통일!!
엄청난 일자리 창출에 국가 경쟁력은 올라갈 것이며,
희망찬 대지표가 열릴 것입니다.
그때 통일 한반도를 위한 개헌을 또 해야 할 텐데...
누굴위헤서 개헌을 이리 빨리 서둡니까?

굳이 개헌을 해야한다면,
20대 총선에 맞추어 병행하면 됩니다.
지금해야한다는 명분이 없잖습니까?

아니 집에서 애들이 밥달라고 보채도 잠깐 기다려..
하던일 요거 마자하고 하잖습니까?

그렇게 급하면 이재오 저거 군주모실때 그때 했으면 좀좋아요?
왜 지금한답니까?
기다리라는데도 때를쓰고...

단, 박근혜 대통령에게 시기를 보장 받으세요.
그럼 됩니다.
많은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되겠죠.

갠적으로 님들이 바라는 개헌이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외국에 있지만 한시도 조국을 잊은적 없습니다.
자식들 성혼하면 못나도 내가 태어난 조국에 뼈를 묻을 겁니다.^^
주노 14-10-22 07:52
 
자유님의 말씀 저도 이해합니다.
정치협잡꾼이 판치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대로는 안 되고 뭔가 바꿔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관문이 헌법을 바꾸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이명박정권에서는 사실 대통령이 개헌을 하자고 했습니다.
오히려 국회에서 그것을 반대했지요.

자유님 말씀대로 총선에서 개헌해도 됩니다. 그래서 지금 시작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그 때를 보장해 주면 당연히 좋지요.
개헌안이 하나가 아니고 여, 야도 조금씩 다른 면이 있으니 협의하려면 특위를 꾸려서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지금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만족하십니까?
저는 그렇지 못합니다.

자유님, 이재오에 대해서 저도 매우 비호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삶을 보고 저는 생각을 바꾼 사람입니다.
그의 집은 국회의원5선, 장관을 지낸사람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23평짜리 40년이 넘은 국민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미래비젼을 확실히 갖고 있습니다.
저는 그의 청렴성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비젼이 진정성이 담겼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이재오의 변호를 너무 장황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는 권위의식도 없고 서민적입니다.
돈이 없어도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이 저는 너무 좋습니다.

자유님,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는 우리가 대를 이어 살아갈 우리들의 둥지라는 것 저도 깊이 느낍니다.
     
자유 14-10-22 09:30
 
주노님!

만일 말입니다.
우리가 잘못 판단하여 후대에 바람직하지 못한 나라를 물려주는
조선 같은 가슴아픈일은 정말이지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통일을 해야하는데,
통일을 위한 논의도 합시다.

개헌시기와 관련하여 엄청난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은
20대 총선에서 병행하여 물으면 됩니다.(미국식)
뭐가 좋을지도 각계각층에서 충분히 연구하고 보완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국민에게 지지를 받으면 됩니다.
그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준비는 자문기관을 두고 개헌특위를 구성하여 진행하고요.
어차피 국개 종간나새끼들은 일도 안하니...

그러나 제가 볼 땐 나라의 기본적 법률을 무엇보다 빨리 정립해야합니다.
세월호도 문제지만, 이번 환풍구 사건... 저런 사건은
생길 수 없어야 해요.

복잡하고 까다롭기만 하고 허점투성이 건축안전 관련 법규를 제정해야 합니다.
환풍구 규제가 없었다니 펄쩍 뛸 일이었어요.

지방자치는 또 어떻습니까.
지방세액을 높이려 거는대로 돈이 들오게 만들어 났습니다.
국민은 자신들의 주머니가 왜 그리 텅텅비었는지 모르고요.
지방의회 그것도 권력이라고 결국 돈있는 놈들이 다해처먹고 편법비리가 만연하지요.

지방자치의 문제점도 심각히 고려해야 합니다.

아! 그리고 박대통의 국정운영 만족하냐는 질문의 답은,
아주 불만족입니다. 답답해요.
그렇지만, 그분을 도와야 합니다.
그분이 한반도의 대통령이된 사명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전 주노님이 대통이라도 마찬가지 얘기를 했을겁니다.

그렇지만 작금의 시대는 누가해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국민은 입이열려 온통 악다구니 질이고,
정치인도 오염이되어 정신이 썪었습니다.

자꾸 미국을 비교해서 죄송한데...
미국은 인종을 포함한 만물 백화점입니다.
그러다 보니 법의 효력에 통제력이 아주 강합니다.
그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철저히 명예를 중히여기는 공인들의 자세...

바늘만한 구멍에도 법이 존재합니다.
강력한 시스템을 자랑합니다.
자국의 시민이 국경넘어 맥시코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이 위급하면
미국에서 헬기로 바로 데려 갑니다.
그사람이 멕시칸 아메리칸인데 말이죠.
그러니 그사람이 맥시코를 사랑하게습니까?
그렇게 맥시칸을 철저히 미국인을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면 그사람들이 군에가서도 성조기아래 똘똘뭉쳐 목숨걸고 싸웁니다.

우리가 배울 점이 참 많습니다.

어째 자꾸 글이 길어지니 좋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우리모두 아름답게 삽시다.^^
주노 14-10-22 10:37
 
자유님, 글 길어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의 민주주의는 좀 특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다인종 국가이다 보니 우리와는 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도 박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고 그래야 우리가 성공하는 길입니다.
그런데, 박 대통령 이후가 더 문제입니다.
이런 시스템을 그대로 가지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정말 어려운 문제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 예견합니다.
그러니 지금 고쳐야 한다는 것이구요,,
20대 총선은 국회의원 선거라서 국가적으로 중심이 되는 개헌을 공약으로 걸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 때가 되면 권력을 탐하는 무리들이 그냥 두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니 지금이 적당한 시기이고 지금부터 논의해야 하는데, 국회에 특위를 설치해도 국정에 무리를 주지 않고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자유님 말씀대로 국회 특위에서 자문기구를 설치하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통일을 위해서 우리가 힘써야 되지요,
제 생각으로는 통일은 외세에 의한 통일은 엄청 어렵다고 봅니다.
미국이나 중국 일본은 외교를 통하여 모두 우방으로 만들 수는 없을 것입니다.

결국 우리끼리 무언가 대화를 통한 해법을 찾아야 하는데,
북은 북대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 놓지 않으려 하니 어려울 수 밖에 없겠지요.
중국은 중국대로 한반도를 영향권에 묶어 두려할것이고요.
그렇다고 미국이 포기 하겠습니까?
미국이 만약 포기한다면 정말 큰일 날 일이지요.

자유님, 서로 의견이 다르다 해도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화하면
아름다운 토론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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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5 소인 김무성 땜시 거인 이완구가 빛난다! (1) 진실과영혼 10-14 1382 0 1
5584 개 짖는 소리까지 해석을 해야 하나? (3) 도제 10-16 1467 2 1
5583    나도 개헌 찬성 - 내가 원하는 개헌 핵심내용! (2) 진실과영혼 10-17 1571 0 1
5582 박근혜의 신뢰와균형 한반도평화정책 불변! (1) 진실과영혼 10-18 1414 0 1
5581 국회독권형 개헌하면 요러려고 그러지? 진실과영혼 10-18 1412 0 1
5580 조선일보 조차도 인정한 김무성의 성공 (2) shrans 10-18 1318 2 1
5579 박대통령님! 힘드시죠? (1) 도제 10-19 1272 1 1
5578 헛소리 십단 (2) 도제 10-20 1404 1 1
5577 균형을 잃으면 행복을 잃는다. (3) 주노 10-21 1354 1 1
5576 '분권형 개헌'을 꼭 해야 하는 이유. (21) 주노 10-21 1642 1 1
5575 자유님께... (3) 도제 10-21 1407 2 1
5574 헌법위에 권력을 둔 박정희대통령 유신, 현재… (1) shrans 10-21 1737 2 1
5573 안철수의 축소지향적 발언 환영한다 (2) 앗싸가오리 10-22 1306 2 1
5572    철수는 친이의 개헌 쇼당패였다! 진실과영혼 10-22 1547 0 1
5571 김문수! 알바구나. (12) 도제 10-22 1411 1 1
5570 국회선진화법! 절묘하다. (3) 도제 10-22 1540 3 1
5569 창조가 모방이라는 생각을 지워야,, (1) 주노 10-23 1321 2 1
5568    ↓박근혜대통령의 창조경제란?↓ 진실과영혼 10-23 1385 0 1
5567 청와대 여당대표를 비서로 착각하다 앗싸가오리 10-23 1484 3 1
5566 박근혜 대통령이 이렇게 개헌을 선도한다면 … (3) 명보 10-23 135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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