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이트 논장의 논객들 주장을 보면 대략 세가지로 분류되는데,
첫째, 박정희와 박근혜에 깊이 세뇌되어 오줌 똥도 못가릴 정도가 된자들이 무조건 지지 행위가 자신들의 교주가 신이라고 생각하는 교도들 처럼 미친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자신들의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지만, 그런 말을 꺼내기만 하면 자신들을 공격의 대상으로 삼는 줄 알고 역공에 역공을 펼친다는 것이 문제다.
둘째, 박정희에게 피해의식이 지나치게 많다 보니 박정희 박근혜만 나오면 게검품을 무는 사람들도 있다는 게 문제다. 다만 그들 중에 사리분별을 좀 할 줄아는 사람들은 역사적 진실을 올바로 알고 쿠데타와 혁명을 구분할 줄 아는 역사인식이 갖춰 졌다는 것이 미래지향적인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세째,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된 시각으로 우리의 역사인식에도 공 과를 확실히 구분하여 공은 공대로 칭송하고 과는 과대로 비판하여 후손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편향된 인식을 하지 않도록 애쓰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가야 할 미래를 현명하게 조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올바르게 살아가는 길을 제시해 주는 사람이다.
위와 같이 좀 줄여서 간단하게 설명하였으나 할 이야기는 너무나 많다.
예를 들어 편견의 잣대로 재단하면 똑같은 일을 놓고도 어떤이는 충신이 되고 어떤이는 간신이 되듯이, 북한의 김정일을 만난 일도 자신의 편에 있는 사람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그리 했다고 변론하며, 반대편의 사람이 똑같은 일을 했다면 그는 역적이요 빨/** 이라고 욕설을 퍼붓는 부류가 있으니 참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개헌문제만 해도 그렇다. 박근혜가 개헌을 해야 한다고 대선 공약으로 내 걸었을 때는 조용하더니, 대통령이 된 후 그 약속이 뒤로 물려 감추어도 그저 그게 좋은 것이라고 헤벌레 하는 족속들이 있다는 것이다. 대선공약을 하나도 못지켜도 그걸 비판할 줄 아는 균형된 시각이 없다. 하긴 그러니 문제지만.......
대개가 그들은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살다가, 18년 장기집권을 한 박정희의 유신체제에서 그나마 먹고살 양식이 공급되니 무조건 감읍하여 머리 조아리는 종들과 같이 종의 근성이 정신속에 배어 있어서 그런 것 같아 그들이 불쌍하게 보이기 까지 한다. 지금 북한의 김정은도 금년 농사가 조금 나아져서 먹고 살기가 약간은 좋아졌다니 생각없는 백성들이 김정은을 자신들의 영웅으로 생각하는 부류들이 늘어나는 모양이라서 걱정이 된다.
오랜 세월동안 무엇엔가 몰두하면 거의 정신병에 가까운 증상이 나타나는 법이다.
제발 꿈에서 깨어나 세상을 넓게 보고, 깊이 생각하는 온전한 사람들이 되기 진심으로 바란다.
연예인에 흠뻑 빠지면 광팬이라 하고, 종교인에 빠지면 광신도라 하듯이, 우리 삶에서 광기는 좀 빼 버릴 필요가 있다. 인간은 한 쪽으로 치우친 광기는 금물이다. 균형잡힌 사고로 현명한 판단을 하며 인간답게 사는 것이 올바른 인간의 길이다.
권력을 많이 가졌다고? 금력을 많이 가졌다고? 그들이 행복을 알겠는가?
인간이 살아가며 이웃과 '함께' ,,,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