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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3-03-02 11:31
협상이 실종된 박근혜식 정치의 한계
 글쓴이 : 앗싸가오리
조회 : 4,359   추천 : 1   비추천 : 0  
정치는 협상이다
그런데 야당을 다루지 못하고 무조건 항복하라는 태도만 보인다
이건 "또 아니면 모"의 정치다
사실 대통령이 되기 이전부터 이런 현상은 이미 예견된 일이기도 하다는 생각이다
야당이 보채면 사탕도 물려주고 얼르고 달래고 해야 하건만
무조건 100% 내말만 따르라고 윽박지르는 행동은
이미 정치력이 부재한 상태로 봐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번 정부개편안도 그렇다
야당이 무얼반대하는지 분명하게 알아내서 그 부분을 수정한다든지 아니면
다른 부분을 양보한다든지 해서 성과를 거둬야 한다
집안에서 하던식으로 쌈질하려고 대통령 하는게 아니지 않는가?
양보하거나 사탕주기 싫니?
그럼 정치 고만두시라
상대를 얼르고 달랠 자신이 없니?
도대체 정치하는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이다
이글을 보는 모든 분들께서도 따라 해보시라
21세기 정치는 협상이다
양보하거나 협상을 안하겠다면
무조건 나만 옳다는 독선으로 독재하겠다는건가?
협상을 위해서 양보할줄 모르는 친구는 정치판에서 퇴출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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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13-03-02 12:11
 
맞습니다, 양보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고집스럽게 가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앞으로 국정운영도 그렇게 하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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