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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1 09:23
총체적 비리로 얼룩진 '대한민국'
 글쓴이 : 주노
조회 : 4,222   추천 : 0   비추천 : 0  
대한민국은 총체적 부패공화국인가?
박근혜정부의 출범이 발목을 잡혀 아직도 청문회가 진행중에 있다.
도대체 이 나라를 이끌어 갈 지도자급의 인간들이 모두 이지경은 아닐진대,
그리도 문제 투성이 인간들만 있단 말인가?
 
야당을 나무랄 수도 없는 것이,
그들은 그게 사명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너희들도 썩었으니 나 썩은것 탓할 일인가?
이런 사고방식은 절대로 않된다.
 
그런 생각하려면 선출직에 나서서 의원을 하던지...
왜 정부에서 관직을 맡으려 하는가?
썩었으면 썩은데서 놀아야지,
그 썩은물을 공직에 퍼뜨려야 직성이 풀리는가?
물론 의원들도 비리에 연루되었으면 유권자들이 표를 주면 않된다.
 
 
더구나 병역에 냄새가 나는 사람은,
절대로 공직에 나서지 말라!
그건 돈몇푼 도적질 한것보다
더 교활하고 더 국가를 좀 먹는 짓을 한것이다.
 
며칠전,
신문을 보니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朴 시장 죽이기 시작됐다"
이런 제목으로 그 내용인즉,
무혐의 받은 박원순의 아들 박주신의 MRI촬영에 문제가 있단다.
병역비리감시단에서 이미 고발조치까지 했다는 것이다.
 
말인 즉,
박주신씨가 허리디스크로 병역면제를 받았단다.
그런데 확인차 재촬영 했다는 그 MRI촬영이 다른사람의 것이란 거다.
신촌세브란스에서 촬영했다는 그 것이 다른사람의 것이라니...
귀신이 곡할 노릇 아닌가?
 
그렇다면 사람을 바꿔치기 한것이란 말인가?
아무튼 박주신을 고발한 병역비리감시단의 서 강 대표의 주장은 그렇다.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영상의학의 양모 박사의 주장도,
제출한 영상이 박주신의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경찰은 이미 고발인 서 강 대표의 조사는 마친상태,
이제 피고인의 조사를 해야 할 차례인데 아직 소식이 없다.
박주신씨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면,
박주신씨가 직접 나와서 고발인과 함께 병원에서 검증절차를 받으면 된다.
 
지난번 글에도 지적했듯이,
병역비리에 연루된 자는 절대로 우리나라의 공직에 있어서는 않된다.
어쩔수 없는 사정이나, 신체적 결함으로 인한 병역면제는 괜찮지만,
국민의 의무인 병역문제는 그 시기가 지나가면 다시 갈수도 없는 것이니,
고의적으로 의무를 불이행 했다면 평생을 따라다니는 꼬리표여야 한다.
 
박주신 말고도,
공직을 맡겠다고 나선자 들은,
자신이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았다면,
자진해서 물러나야 할 것이다.
 
병역비리감시단 서 강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왜 박원순을 죽이는가?
우리는 박주신의 병역을 검증하자는 것이다" 라고,
 
지난번 김용준총리후보도 결국 아들의 병역문제가 가장 큰 문제였고,
앞으로도 병역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공직을 맡기가 어려울 것이라 본다.
또, 스스로 맡아서도 않되는 것이다.
 
공직을 깨끗하게 세척하라!
그렇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이 없다.
오죽하면 여당의원들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겠는가?
 
여당 중진의원인 이재오의원의 말,
"그분들이 법원에서 판결할때는 추상같이 해놓고,
공금을 유용하고 위장전입도 했다"
김용준, 이동흡을 겨냥한 발언이다.
 
"청문회에서 드러난 행적을 보면 국민들이 분노한다"
"저도 배신감을 느낀다"고 이재오의원은 말한다.
 
 
지금 인사청문회 중이다.
지금이라도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비리연루자가 국가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말은 믿으면 않된다.
"제 버릇 개 못준다"는 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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