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본 원전 방사능 유출로 마음 한켠에는 불안하다. 국민들은 정부가 확실한 답을 주지 않으니 여기 저기 듣는 이야기로 원전 유출이 우리에게 피해로 돌아 올까 걱정하고 있다. 일본에서 잡히는 생선 수입문제라던가 국내에서 잡은 생선도 진짜인지, 그것은 괜찮은지도 찜찝하다. 동태는 대부분 일본산이라서 먹으면 안된다는 말도 떠 돈다.
일본후쿠시마 원전 사고시 일본은 대처도 쉬쉬하면서 일본고집대로 하다가 세슘누출을 키우더니 이번에 또 다시 문제가 생긴것 같다. 일본 정부가 직접 방제대책을 세운다고 호들갑을 떤다는데, 도쿄전력의 대처로는 안되겠던 모양이다. 소련 체르노빌원전사고시 미국과 같은 원전선진국의 자문에 따라 통째로 전부 콘크리트로 덮어 버렸다. 더 이상 누출은 없다.
그러나 피폭으로인한 부작용은 현재도 진행중이고 기형아를 비롯한 고통을 받고 있다. 우리와 인접한 일본의 일은 우리에게 직접 영향을 줄수있는 개연성이 너무나 많고, 바다는 누수된 세슘으로 오염되었으니 직.간접적으로피해를 받지나 않을까? 태평양의 넓은 바다에 마음되로 물고기도 오고가고 할터이니 수산물 좋아 하는 사람치고 걱정안 할 사람누가 있나.
소련의 방사능 유출로 인한 피해 결과를 들어서 알고 있고, 이웃 일본의 누출로 이미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국민은 당연히 걱정되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설령 떠 도는 이야기가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하더라도 국무총리가 괴담을 퍼트리는 사람은 처벌하라고 지시 했다니 그 말이 진실인가?
총리의 의도는 수산물과 일본 상품의 매장이 수요가 없으니 걱정되서 하는 말일수는 있다. 그러나 국민의 의혹을 풀어주기 위해 확실한 근거로 설득할려고 노력하고 이해시켜야 할 정부의 수장이 국민들 협박하는 것으로 이해되는 국민이 있었다면 이는 총리가 하는 말의 품새로는 적절치 못하다.
나와 같은 사람은 원전에 적은 양으로 피폭된다고 해도 그냥 살다가 죽으면 되지만 특히 어린 영.유아는 적은 양으로도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 후유증을 유발 할수 있다는 것이다. 소련원전 사고때 태어난 어린 아이들이 지금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니 걱정되는 말을 하는 것은 당연한데 그것을 이해는 못시키고 괴담을 퍼트리는 사람으로 매도하고 엄벌 하라니 대한민국 총리가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