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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24 13:00
사카린은 과연 해로운 물질일까?
 글쓴이 : 청기
조회 : 4,412   추천 : 0   비추천 : 0  
한국에서 사카린은 찾아 보기 힘들죠. 유해물질로 낙인 찍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카린은 과연 인체에 해로운 물질일까요?
 
1993년 WHO(세계보건기구)는 '사카린은 인체에 안전한 감미료'라고 선언합니다. 또한 1999년 국제암연구소(IARC)와 2000년 미국독성학프로그램(NPT)는 사카린을 발암물질 목록에서 제외시켰습니다. 200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카린 사용 금지법안을 철회했습니다(인용: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12316363091276&outlink=1).
 
사카린이 인체에 무해하다면, 사카린은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칼로리가 없어 설탕보다 몇십배나 좋은 감미료입니다. 그래서 비만인과 당뇨 환자들의 사용이 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카린은 인체에 무해하단 거죠. 그러면 대체 누가 사카린을 유해하다고 한 건가요. 그 이면에는 설탕 업자들이 있다고 받아들여집니다.
 
사카린를 금지했던 잘못에 대해 미국 대통령 오마바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카린을 과학이 아닌 사람들 인식에 따라 규제를 해왔다"
 
몇년 전 신종인플루엔자라며 '사스' 광풍이 불었습니다. 그로인해 특정 약품의 사재기 현상이 벌어졌습니다만, 지금 그 사스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물론 저는 그 당시 누구나 줄서서 맞은 사스 예방주사를 자발적으로 맞지 않았습니다. 독감의 사망율이 사스와 다르지 않고 변종 독감이란 늘 발생합니다. 감기 자체가 변종 바이러스이기에 치료약이 없는 것입니다. 그 후 '사스 광풍'이 사라진 후엔 그것이 거대 다국적 제약 회사의 음모였단 주장이 신빙성 있게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AIDS는 어떤가요. 어떤 연구에 보면 AIDS 치료를 받은 환자의 생존율보다 치료 받지 않은 환자의 생존율이 더 높단 조사도 있습니다. 그리고 의약 분야 일각에선 AIDS란 질병이 과연 존재하는가 의심하는 연구 결과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AIDS에 걸린 미국 프로 농구 선수 매직 존슨은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독성이 강한 AIDS 치료제를 만든 제약 회사는 엄청난 수입을 얻었습니다. 또한 AIDS 광풍이 분데는 금욕주의자들의 부추김 또한 음모로 볼 수 있을 정도로 큰 역할을 했습니다.
 
미국의 담배 값 인상은 흡연자들의 담배 회사에 대한 집단 소송에서 흡연자들이 승리한 판결이 계기가 됐습니다. 우선 한국 정부가 담배 값을 인상하려면 흡연자의 담배 회사에 대한 집단 소송을 용인하고 흡연자들이 승소하고 국가가 담배회사가 흡연자에게 끼친 피해를 인정하고 피해 보상을 먼저 해야 합니다. 그게 바른 순서입니다. 이 뜻이 무엇이냐 하면 담배가 흡연자에게 유해하단 판정을 국가가 먼저 인정해야 한단 뜻입니다.
 
담배가 유해하단 주장은 금연 계몽에 앞장서는 일부 의사들의 주장일 뿐 공식적으로 또 과학적으로 확인된 사실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한국 정부가 담배의 폐해를 인정하려면 그 동안 '전매청'으로 국가가 담배를 제조해 국민에게 판매해 왔기에 한국 정부는 흡연자에게 미국 담배 회사가 했던 것처럼 거액의 피해 보상을 해 주어야 합니다.
 
더구나 미국의 담배 값 인상도 사실상 거액의 피해 보상에 몰린 담배 회사와 이를 이용한 지방정부의 조세 수입을 위한 타협으로 담배세를 올린 것이지 국민의 건강을 위한 조처는 아니었습니다. 만일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 미국에서 실탄 한 발당 세금을 인상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간접 흡연이 암을 발생한다든지, 옷에 배인 담배 냄새만 맡아도 기형아가 생긴다든지 하는 건 모두 비과학적인 주장입니다. 탄 고기를 먹으면 암이 발생한다는 주장보다 더 신빙성이 없는 거죠. 탄 고기에는 분명 발암 물질이 존재하지만 그걸 얼마나 많은 양을 일시에 섭취해야 암이 발생하는지 따져보면 기우에 가깝습니다. 옷에 배인 담배 냄새가 암을 유발한단 소리는 그야말로 무당이 사람에게 공포감을 심어주는 주술 같은 소리입니다.
 
인체에 유해한 물질의 존재와 과연 인체에 유해하려면 얼마나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하느냐는 전혀 다른 얘기죠. 인체에 유해한 물질만 따지면 모든 공산품, 모든 식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그 동안 꾸준히 담배의 폐해를 과장하고 국민을 공포로 몰아간 동기는 국민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부족한 복지재원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부족한 복지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과장된 의학 지식을 선전하고 국민을 흡연자와 비흡연자로 분리해 갈등케 합니다.
 
지금도 흡연이 폐암을 유발한단 과학이고 직접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단순히 흡연자와 비흡연자로 나눠 통계적 분석을 했을 뿐이죠. 현 사회에서 수 많은 발암 유발 인자들이 있는데 어떤 인자에서 어떤 결과를 유발했는지는 과학적인 조사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실험실에서 다량의 니코틴을 주사한 쥐가 죽는다고 하면, 마찬가지로 쥐에게 탄 고기에 들어 있는 발암물질을 주사하면 더 빨리 죽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런 식으로 탄 고기나 담배 연기를 마시지 않죠.
 
백번 양보해서 담배가 해롭다는 걸 인정하더라도, 정부가 복지재원을 늘리기 위해 비과학적인 사실들을 과장해 사회를 흡연자와 비흡연자로 갈등을 시킨다면 그 사회는 무척 불행한 사회가 될 겁니다.
 
비과학적 지식으로 대중을 선동하고 또 조세수입을 확대하기 위한 불순한 동기가 출발점이며  사회를 갈등과 대립으로 모는 짓을 정부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미 대통령 오바마의 말을 다시 새겨 보죠. "사카린을 과학이 아닌 사람들의 인식에 따라 규제해 왔디"
 
당신들은 신(神)이 아니예요. 그리고 국민을 통치할 어떤 권리도 없습니다. 타인이 타인의 행동을 간섭할 권리란 어떤 사회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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