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8-09-12 14:19
도리를 지켜야....
 글쓴이 : 주노
조회 : 1,382   추천 : 1   비추천 : 0  
사람으로 태어나 세상을 살아가며 도리를 모르고 살아서는 안 된다. 도리는 도덕을 포함하여 법질서까지도 모두 담아내는 그릇이어야 한다는 것, 우리가 마땅히 알고 지켜야 할 일들을 망라한 것이다.
  가정에서의 도리​,
부부간의 도리, 부모와 자식 간의 도리, 형제 간의 도리 등, 도리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잘 구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가족 간에 심각한 갈등이 발생하는 원인 중에 돈에 대한 갈등이 가장 많다. 돈으로 인한 갈등은 세대도 필요 없고, 부모와 자식 간, 형제 간에도 살인을 불사하는 갈등을 유발한다. 도리를 지키려면 상대를 이해하는 노력과 공동체 의식을 위한 소통이 절실한 것이다. 요즘 재물에 대한 욕망을 채우려고 사람의 목숨까지도 빼앗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심지어 부부간의 살인도 저지르는 일이 많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인면수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을 우리는 많이 본다. 형제 간의 재산 싸움은 법적 다툼을 불사하며, 감정이 폭발하여 극단적인 방법까지 동원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차라리 가족이 되지 말았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부모가 자식의 생명을 사랑하며 지켜주지 못할망정, 자식을 해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또한 자식이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부모를 사지에 모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형제 간에 재산 싸움으로 인해 고소 고발 사건은 비일비재하며 살인으로 이어지기까지 한다.
  사회적 도리,​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가 없다. 사람은 서로가 돕고 의지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다. 사회적으로 필히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는 공동체 일원으로써의 도리를 알고 지켜야 한다. 도리란 만들어 놓은 룰보다 더 포괄적인 지침이나 마찬가지다. 사회적 도리는 어린아이 때부터 가정에서 시작하여, 유년기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 고등학교를 거치며 배워간다. 그리고 대학을 거쳐, 사회생활을 하면서 공동체적 도리를 스스로 깨달아 알아가며 살아가게 되어있는데, 그것을 알면서도 지키지 않는 것이 문제다. 물론 도리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사회적 도리에는 정치적 도리도 포함되어 있다.
정치가 무엇이며, 무엇 때문에 정치를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면 정치적 도리를 모르는 것이 되는 것이며, 알고도 지키지 못한다면 이것은 보통 범죄 이상으로 취급되어야 마땅하다. 왜냐하면 정치의 주체들은 사람들을 대표하겠다고 스스로 나선 자들이기 때문에 그 책임도 훨씬 무거운 것이 당연하다. 그들이 도리를 지키지 못하면 너무나 많은 수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중죄로 다스려야 한다.​
 
남북문제, 경제문제를 포함한 많은 사회적 문제들을 풀어 갈때 도리에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 할것이다. 너무 서두르지도 말고, 마냥 늦추지도 말아야 한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Total 5,68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5685 믿을수 있는 힐링샵 http://healing09.com 오빠… 변경변경변… 08-11 8895 0 0
5684 윤정부가 말하는 노동개혁 모카골드 01-20 9890 0 0
5683 정치 현실 청양 10-31 10264 0 0
5682 당신은 어디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나… 소담 07-02 10060 1 0
5681 조만간 이네여 해중이 04-29 9892 0 0
5680 푸틴사망..? 해중이 04-01 10548 0 0
5679 푸틴 이제 멈춰... 해중이 03-17 10564 0 0
5678 러시아 왜그래... 해중이 02-28 10829 0 0
5677 잘 살다 잘 죽어가는 삶 소담 11-09 2154 1 0
5676 인지능력 검사(치매) 소담 10-24 2182 1 0
5675 4대가 한지붕 아래 함께 살 날 꿈꾸며 소담 10-12 1876 1 0
5674 전지전능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는 것이 아… 소담 08-09 2698 1 0
5673 [단독] 윤석열, 2011년 삼부토건서 골프접대·… 박보검 07-19 2293 0 0
5672 국민으로부터 권력이 나온다는 걸 바라는 것… 소담 07-17 1902 0 0
5671 환경이 새로운 시대의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 소담 07-15 1460 0 0
5670 1950년 6월 25일 명보 06-25 1440 1 0
5669 국민들은 이준석을 응원할 것이다 명보 06-15 1380 1 0
5668 민주주의가 뭐길래 지금도 성장통을 겪고 있… 소담 05-22 1667 1 0
5667 세금 살포 선거 공약 소담 05-07 1766 0 0
5666 영원한 안식처 본집(幽宅)으로 돌아간다. 소담 04-24 1922 0 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