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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7 21:48
반드시 바로 잡아야할 좌편향 한국사 교과서 개편,
 글쓴이 : 한신
조회 : 1,316   추천 : 0   비추천 : 0  
앞으로 2년 뒤, 2020년이 되면 중학생들은 새롭게 개편되는 역사교과서로 공부해야 하고, 고등학생들은 새로운 한국사 교과서로 공부를 하게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집필 기준 시안에 따라 좌파 필진들이 만든 교과서를 상요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교과서에는 북한의 3대 독재 세습에 관한 내용도 빠져있고, 북한이 그동안 남한을 향해 일으켰던 각종 도발과 만행은 빠져있으며,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 실태를 비롯하여 베트남 전쟁, 새마을 운동, 등 북한에 부정적인 표현들은 대부분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나올 교과서에는 우리나라가 194812, 유엔 총회가 결의한 유일한 대한민국 합법 정부라는 내용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바꾸었다. 평가원은 "학계의 통설 및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입장, 독립운동 역사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했지만 이것은 유엔이 공인한 대한민국의 정부 수립을 부정하고 남한에서 수립한 정부라는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북한이 수립한 김일성 정부와 동일한 시각에서 평가를 하겠다는 좌파먹물들이 줄곧 주장해온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황교안 전 총리는 집필 시안에서 대한민국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라는 표현이 빠진 것에 대해 "대한민국이 한반도 유일 합법 정부가 아니면 무엇이라는 것이냐"고 반박했고, 강규형 교수는 "1991년 유엔 가입과 별도로 1948년 당시 국제사회의 공인 하에 세운 합법 정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봐야 한다"면서 "유엔 결의 앞과 뒷부분을 교묘하게 연결하는 오역(誤譯)으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평가원은 또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라는 글자는 빼고 민주주의로 수정했다.
 
민주주의에는 자유민주주의를 비롯하여 사회민주주의도 있고, 북한식 인민민주주의도 있다. 좌파 정부의 김상곤 교육부는 도대체 어떤 민주주의를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려고 헌법에 명시한 자유민주주의까지 삭제하려고 하는지 그 의도가 매우 불순하기 짝이 없다, 아시다시피 헌법 제4조는 후일, 우리가 주도하여 통일을 하더라도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을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헌법학자 장영수 교수는 통일을 바라보는 현시점에선 더 명확하게 자유민주주의라고 써줘야 한다고 비판했다.
 
황교안 전 총리도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가 빠진 데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가 사라지면 사회주의혁명 세력이 주장하는 '인민민주주의'도 가능하다는 얘기냐반문했다. 이처럼 좌파성향 필진들이 교과서 내용을 일방적이고 편향적으로 집필하는 배경에는 민중사관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민중사관은 주류 역사관과는 대척점에 서 있는 역사관이다. 민중사관을 지배하고 있는 주된 이론이 마르크스적 역사관과 종속이론, 반자본주의 역사관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아직 성숙단계에 있는 중,고교생이 배워야할 역사 교과서와 한국사 교과서는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야 아이들이 현대사의 변천사를 정확하게 알 수가 있다는 점에서 특정 정치이념이 자의적으로 주입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특히 현대사는 사안에 따라 아직도 첨예한 논란 중에 있는 사건도 있으므로 특정 정치 이념성향의 잣대로 임으로 평가할 수도 없을뿐 아니라 함부로 결론내서도 결코 안 될 일이다. 더구나 민중사관은 1970년 이후,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던 일부 재야 골수 좌파세력과 1980년대 민중 중심으로 학생운동, 노동자 운동, 여성운동을 전개해온 극좌파 학계에서 주장한 소수 의견에 불과한 편향된 역사관이 중,고교생이 배울 교과서에까지 스며드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이 나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평양 공연을 간 어떤 철부지 아이돌 가수는 김정은과 악수 한번 했다고 황홀한 영광이었느니 하면서 추태를 보여준 작태에서 보거나, 북한의 사정을 알 만큼 알고 있을 환갑 지난 어떤 국민가수라는 작자는 김정은 앞에서 90도 절까지 하는 추태까지 보여줘 일부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기도 했던 적이 있었던 사례에서 보듯, 편향된 교과서로 배운 학생들이 몇 년 뒤 성인이 되었을 때를 생각하면 아찔한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도 끝내 일방적으로 편향된 교과서가 발행된다면 그것은 우리 사회를 좌파 숙주의 세상으로 만들기 위한 좌파세력의 장기집권 계획의 일환으로 단정할 수밖에 없다, 이는 6.13 교육감선거에서 보수우파 교육감의 대거 당선이 필요한 당위성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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