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8-02-10 14:45
평창올림픽이 어째서 평화올림픽인가,
 글쓴이 : 한신
조회 : 1,379   추천 : 0   비추천 : 0  
평창올림픽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문재인 정부의 행태를 보면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가져간다는 말은 이럴때 적용해야 제격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돌멩이 하나도 보태 준 것이 없는 문재인 정권 세력이 자신들이 마치 유치를 한 것처럼 온갖 생색을 내고 있는 것을 보면 적반하장을 하는데 있어, 체면도 없고 염치도 없는 철면피 같은 세력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특히 문재인 정권의 홍보 청부업체로 전락한 공중파를 비롯한 좌파언론매체들이 총출동하여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이라고 선전하는 것을 보면 나치 독일이 선전선동을 통해 독일 국민을 세뇌시킨 그 당시가 연상되기도 한다. 어차피 올림픽은 16일 간의 열전이 끝나면 성화는 꺼질 수밖에 없고 북한이 참가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평창올림픽은 어차피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끝날 수밖에 없게 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도 김여정과 김영남이 방남하고 남북한 선수단이 공동으로 입장하고, 북한 응원단과 삼지연관현악단, 태권도 시범단, 이적단체인 조총련이 떼를 지어 몰려왔다고 해서 유별나게 평화올림픽이라고 호들갑을 떠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북한 정권의 잔혹한 실상은 은폐한 채, 평창올림픽을 정치적으로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평화라는 허상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 때문일 것이다.

 
평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평화를 위해 대외적으로 어떤 행위를 해왔는지 그 점을 먼저 살펴야 하고 상대방이 평소에도 평화를 원해 왔는지도 살펴야 한다. 그래야 대화도 되고 협상이 되는 법이다. 하지만 그동안 북한이 전 세계를 향해 보여준 행위는 언제나 평화와는 거리가 멀었다. 북한은 아웅산 테러를 자행했고, KAL 기를 폭파시켰으며, 중동 불량 국가에 무기를 밀매해 왔고, 인터넷 해커질도 숱하게 저질러온 불량 집단에 불과했다.

 
또한 천안함도 폭파했고, 비무장지대에서 목함 지뢰폭발 사건도 저질렀으며, 고모부인 장성택도 무자비하게 살해했고, 이복형인 김정남도 독극물로 암살했으며, 툭하면 측근이라는 리영호 총참모장을 비롯하여 황병서, 김원홍, 김영철 등등도 가차 없이 숙청시켰으며 유엔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6차까지 핵실험을 실시했을 뿐 아니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는 셈 할 수 없을 정도로 숱하게 쏘아 올렸다. 이런 김정은 정권이 과연 평화를 논할 대상이라고 생각하는지 문재인 정권세력에게 묻고 싶다.
 
 
미국의 펜스 부통령은 북한 김정은이 김여정과 김영남을 내려 보내고 미소 군단을 대거 내려 보내 위장 평화공세를 퍼부어도 북한 정권이 노리는 속셈을 미리 알아차리고 김영남과 조우하는 것조차 거부했다. 이처럼 미국은 냉정하게 현실을 간파하고 있는 반면, 김여정이 내려왔다면서 감지득지 하는 문재인 정권의 꼬락서니를 보면 마치 물가에 놀고 있는 세발박이 아가로 보일 뿐이다. 국내는 지금 평화올림픽이라고 부르는 세력과 평양올림픽이라고 부르는 세력이 양분되어 있다. 이처럼 양분된 세력도 통합시키지 못하는 정권이 평화올림픽 운운하는 것을 보면 닭에게는 보석이 보리알 보다 못하다는 말이 실감난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Total 5,68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5685 믿을수 있는 힐링샵 http://healing09.com 오빠… 변경변경변… 08-11 8894 0 0
5684 윤정부가 말하는 노동개혁 모카골드 01-20 9877 0 0
5683 정치 현실 청양 10-31 10251 0 0
5682 당신은 어디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나… 소담 07-02 10053 1 0
5681 조만간 이네여 해중이 04-29 9887 0 0
5680 푸틴사망..? 해중이 04-01 10542 0 0
5679 푸틴 이제 멈춰... 해중이 03-17 10560 0 0
5678 러시아 왜그래... 해중이 02-28 10820 0 0
5677 잘 살다 잘 죽어가는 삶 소담 11-09 2154 1 0
5676 인지능력 검사(치매) 소담 10-24 2180 1 0
5675 4대가 한지붕 아래 함께 살 날 꿈꾸며 소담 10-12 1873 1 0
5674 전지전능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는 것이 아… 소담 08-09 2696 1 0
5673 [단독] 윤석열, 2011년 삼부토건서 골프접대·… 박보검 07-19 2292 0 0
5672 국민으로부터 권력이 나온다는 걸 바라는 것… 소담 07-17 1902 0 0
5671 환경이 새로운 시대의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 소담 07-15 1459 0 0
5670 1950년 6월 25일 명보 06-25 1439 1 0
5669 국민들은 이준석을 응원할 것이다 명보 06-15 1379 1 0
5668 민주주의가 뭐길래 지금도 성장통을 겪고 있… 소담 05-22 1667 1 0
5667 세금 살포 선거 공약 소담 05-07 1764 0 0
5666 영원한 안식처 본집(幽宅)으로 돌아간다. 소담 04-24 1922 0 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