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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4 17:10
통일도 못시키는 통일부는 필요 없다.
 글쓴이 : 명보
조회 : 1,325   추천 : 2   비추천 : 0  

어제 1214일 우리의 문재인 대통령께서 중국의 국빈초청으로 방중 길에 올랐다. 시진핑은 한국의 정상을 국빈으로 초청해놓고서 난징행사에 참석하고 영접 보낸 인물은 사드담당 차관급이다. 몰지각한 저질스런 중국의 태도를 보면서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울분으로 심장을 두드렸다. 원래 중국의 오랑케들은 강자에게는 굽실굽실하고 약자에게는 뻐기는 못된 버릇 DNA가 있다.

 

이제 경제력과 무기로 G2 국가라고 또다시 패권을 향해 軍事崛起 一帶一路를 부르짖더니 대한민국을 작은 약자로 생각하고 멸시한다. 북한의 핵무기 방어용 사드 도입을 빌미삼아 짓밟아 길들이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선진기업이 중국에 진출한 것을 보복하기 시작하더니 이제 꼼짝 못하고 중국말 들을 줄 알고 으시된다. ~~ 배려하듯이 관광객도 보내는 신호도 한다. 중국은 우리 대한민국을 잘못 봤다. 중국주변국들을 모두 먹어 치워도 한반도는 건재하다.

 

우리 민족은 동북 3성은 물론 중국 대륙의 대부분을 지배했던 기개가 살아있다. 기필코 통일하여 중국의 50개 민족을 독립시키고 지금의 중국이란 이름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해야한다. 한반도 분단 70년 통일을 방해한 것도 중공군 때문이다. 25년 한중수교 되기 전까지는 북한과 같이 우리의 원수 중공적국이었다. 그때 중국과 거래하지 않아도 우리는 경제도 발전했고 잘 살아 왔다. 중국이 없다고 나라가 안 될 리 없다. 오히려 가까이 있는 나라가 걸림돌 될 수도 있다.

 

중국보고 북핵 해결 해달라고 택도 없는 소리 들어줄리 절대 없다. 이승만 대통령 북진통일 외치더니 3공화국부터는 통일의 의지보다 정권의 유지용으로 남북대치를 이용하면서 오늘까지 왔다. 어느 정권도 통일의지가 있었다고 느끼기에는 부족했다. 통일원이 급기야는 통일부로 그것도 거대한 부총리급으로 비대하다. 그러나 70년 분단은 그대로다. 이제 통일의 열망과 기대는 점차 국민들로 부터도 그냥 이대로 살지 뭐 하는 목소리도 늘었다. 경제 격차가 50배나 나는 굶어죽는 거지 북한을 먹여 살리기도 힘들다. 통일 후 통일비용으로 우리 이후 세대들에게 살기 힘들게 한다는 우려 목소리도 있다.

 

일부 사람들은 분단국가라는 인식을 버리고 대한민국과 조선으로 각자 살아가는 것도 괜찮다는 인식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안 된다. 만약 그렇게 되면 가장 좋아할 나라는 중국이다. 북한을 변방의 성으로 든든하게 생각할 것이다. 항상 더 작은 나라로 힘의 굴래속에 멸시를 당한다. 쪼개진 분단의 미완성 나라를 하나의 나라로 통일 시키는 일은 민족의 사명이다. 통일 대한민국 8천만 국민이 지난 70년과 같이 열심히 살아간다면 세계의 중심국기로 경제와 군사력도 50개 다민족 중국을 제압할 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일도 못시키는 통일부를 발전적으로 해체하여 국방부에 북진통일전력실을 두고, 외교부에는 외교통일전략실을 두자. 어느 쪽이던 통일을 실질적으로 이루게 만들어야 한다. 지금 같이 통일을 하려는 의지는 있는것인지 의심스럽고 실적도 결과도 없다. 오히려 통일되면 통일부가 없어질터이니 통일지연부. 통일방해부, 통일자리부 하는 비아냥도 듣는다. 이제 통일은 더 늦기전에 온전한 나라로 통일을 시켜야 한다. 어느 진영이던지 권력 손때고 합치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작은 권력도 내려놓기가 싫은데 절대 권력을 포기하겠나. 통일 전략을 바꿔라. 지금의 통일부로는 안 된다. 국방부든 외교부든 통일의 깃발과 채찍을 들어라. 통일로 중국의 시진핑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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