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정권이 잘한 것은 계속 이어 발전시키고 잘못된 것은 수정 보완하는 것이 새 정부의 할이다. 나는 이명박 정부가 한일 중에서 치산치수의 일환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생각의 다름도 있을 수 있지만 22조 예산이 그 당시에는 많은 돈이고 복지를 소홀이 한다는 측면도 있었지만 매년 수해 복구 등의 재해로 4조원의 예산이 쓰였다고 한다면 이미 투자액은 훨씬 이익으로 우리에게 돌아 왔다. 4대강 살리기는 당연히 지류 지천을 포함해야 하는데 본류만하다보니 사업이 거꾸로 한 감이 있었다.
박근혜 정부가 이를 마무리했으면 좋았겠지만 비판만 했다. 지류나 지천의 주변에 소도시와 농지가 훨씬 많다. 물이 그 만큼 필요한곳이 많다는 뜻이다. 문재인 정부가 이번에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지천 가꾸기 사업을 마무리한다면 국민들에게 일머리를 아는 정부라고 박수와 칭송을 받을 것이다. 4대강 이외의 강사업도 추진해서 어떠한 가뭄이 온다 해도 국민들이 물 걱정하지 않게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