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7-08-07 16:03
삼성 이재용. 무엇이 진실일까?
 글쓴이 : 도제
조회 : 1,389   추천 : 1   비추천 : 0  

개인적으로 필자는 삼성에 특별한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다. 특히 과거에도 그랬지만 대기업 회장의 재판시마다 엄벌보다는 선처를 바랐었다. 그리고 무엇이 재발방지를 담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많았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이번에는 엮여도 제대로 엮였다.

즉 과거처럼 재벌 회장 개인의 부정비리가 아닌 당시 대통령과 비선실세가 엮여있으므로 속된 말로 이재용을 봐주고 싶지만 형평성이라는 말이 대두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을 것이다.

 

박근혜는 이미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파면되었다. 즉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한 상태라는 말이다. 이재용에게 씌여진 뇌물공여죄를 강요에 의한 제공으로 봐준다고 해도 박근혜가 다시 대통령직으로 복귀를 못한다.

 

결론적으로, 죄는 밉지만 사람은 미워하지말라는 말처럼  최순실의 협박에 의해 말도 사주고 재단에 출연금을 내준 혐의만 적용하여, 선처가 있으면 좋겠다. 징역 3년 정도로만.........

 

항소기간 포함하여 9개월 정도 감옥살이를 하고 집행유예로 풀려난다면 이재용의 삼성은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기업활동을 할 것이 분명하다.

 

최순실에게는 법의 온정의 손길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

최순실 징역15년 박근혜 징역 ?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Total 5,685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천
5525 문재인 정부에 기대를 걸어본다 소담 10-28 1314 1 0
5524 은행나무가 비난 받을 일 아니다. 소담 10-28 1386 0 0
5523 자가당착 끝에 나온 청와대 대변인의 궤변 한신 10-26 1402 0 0
5522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문재인의 유럽순방, 한신 10-24 1370 0 0
5521 위선으로 가득한 文 정부의 언론관, 한신 10-22 1380 0 0
5520 서울교통공사의 채용세습은 빙산의 일각일지… 한신 10-20 3195 0 0
5519 문재인의 북한 마케팅을 거절한 프랑스 마크… 한신 10-18 1386 0 0
5518 이런 게 국정농단이 아니라면 어떤 것이 국정… 한신 10-17 1387 0 0
5517 자유한국당 치료방법 (1) 도제 10-17 2348 1 0
5516 극우 극좌를 경계해야... 주노 10-16 1407 0 0
5515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는 미국 조야(朝野)… 한신 10-15 1406 0 0
5514 ‘통일’ 대박인가 쪽박인가? 도제 10-12 1408 1 0
5513 민정수석 자리가 입법부, 사법부 위에 군림하… 한신 10-12 1344 0 0
5512 문제 주노 10-12 1303 1 0
5511 탈원전은 좌파 비지니스를 위한 정책인가, 한신 10-10 1396 0 0
5510 김제동 시청료에 기가 막혀, 한신 10-07 1384 0 0
5509 전원책이 넘어야할 만만찮은 장벽들, 한신 10-05 1423 3 0
5508 심재철 의원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한신 10-03 2153 0 0
5507 The Negotiator 도제 10-01 1344 2 0
5506 좌파정권 재집권을 막겠다면 "마이클 하워드"… 한신 10-01 1374 1 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