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필자는 삼성에 특별한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다. 특히 과거에도 그랬지만 대기업 회장의 재판시마다 엄벌보다는 선처를 바랐었다. 그리고 무엇이 재발방지를 담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많았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이번에는 엮여도 제대로 엮였다.
즉 과거처럼 재벌 회장 개인의 부정비리가 아닌 당시 대통령과 비선실세가 엮여있으므로 속된 말로 이재용을 봐주고 싶지만 형평성이라는 말이 대두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럴 수도 없을 것이다.
박근혜는 이미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파면되었다. 즉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한 상태라는 말이다. 이재용에게 씌여진 뇌물공여죄를 강요에 의한 제공으로 봐준다고 해도 박근혜가 다시 대통령직으로 복귀를 못한다.
결론적으로, 죄는 밉지만 사람은 미워하지말라는 말처럼 최순실의 협박에 의해 말도 사주고 재단에 출연금을 내준 혐의만 적용하여, 선처가 있으면 좋겠다. 징역 3년 정도로만.........
항소기간 포함하여 9개월 정도 감옥살이를 하고 집행유예로 풀려난다면 이재용의 삼성은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기업활동을 할 것이 분명하다.
최순실에게는 법의 온정의 손길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
최순실 징역15년 박근혜 징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