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7-07-21 09:48
바른정당은 배신자가 아니다.
 글쓴이 : 도제
조회 : 1,480   추천 : 2   비추천 : 0  

박근혜는 집권기간동안 불통의 대명사였다.

그 유명한 “대면보고가 필요하나요?” 그리고 ‘관저집무실’말이다.

 

박근혜는 말이 민주주의국가의 대통령이지 실제로는 박씨왕가의 2대 군주였고, 공주의 신분을 넘어선 왕비였었다.(이 말을 부정하면 다음 내용들을 읽을 필요가 없다)

 

(기억들을 하실 것이다)

김무성 당시 대표의 “올 연말이 되면 개헌논의의 봇물이 터질 것이다” 이 말에 박근혜는 “블랙홀”로 맞섰고, 김무성은 하루도 버티지 못하고 항복을 했었다. 그 유명한 72시간의 법칙이 제정된 순간이다.

 

유승민?

당시 원내대표였던 유승민이 국회본회의 대표연설에서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다” 라는 말을 했었다. 위 김무성처럼 곧바로 무릎을 꿇지 않았던 유승민은 원내대표직에서 쫓겨났었다. 그리고 “배신자” 딱지가 붙었었다.

 

친박에 의해 자행된 공천학살

2016년 4월 총선을 앞둔 시점에 친박 공천위원장의 만행을 기억하는가?

대표적인 비박계였던 이재오5선의원은 일찌감치 공천에서 배제되어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어나 2등도 아닌 3등으로 참패를 당하였고,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공천장을 주지 않으면서 사실상 무소속 후보등록도 하지 못하게 막았던 유승민 대구동구 국회의원........ 결과는 새누리당의 참패로 나타났었다.

 

121석 대 120석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제1당으로 부상하였고, 그 결과 국회의장 자리는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그리고 연이어 터진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이화여자대학교 부정입학건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비화되었고............ ‘20억짜리 말이 등장하고, 삼성 그리고 “주사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결정적이었던 ’세월호 잃어버린 7시간‘이 시중에 회자되자 [박근혜 탄핵] 촛불혁명의 불이 당겨졌었다.

 

국회의원 234명의 찬성으로 통과된 ‘박근혜대통령 탄핵소추안’

무능한 박근혜를 지키는 것이 신하된 도리인가? 아니면 전국민적 원성을 듣고 있는 박근혜를 탄핵시키는 것이 배신자인가?

 

새누리당 국회의원 30여명이 집단 탈당하여 창당한 바른정당

사실 40여석을 거뜬히 넘길 수 있었어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놓아주지 않았던 관계로 30여명 밖에 되지 않았다. 여하튼, 바른정당은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13명의 국회의원들이 새누리당으로 복귀하고 말았고 현재 원내교섭단체 기준인 20석을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는 중이다.

 

시간이 지나면......

바른정당은 김무성, 유승민 두톱 체제가 될 것이다. 현재의 이혜훈 대표가 부족한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정치일정상 그렇다는 말이다.

 

바른정당은 버티기만 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지금부터 정확히 2년 후인 2019년이 되면 2020년 총선 정국으로 바뀌게 된다. 이 때, PK의 대표주자로 김무성이 나서고, TK의 대표주자로 유승민이 나서면 성공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더불어 강남3구는 이혜훈 대표가 책임지고... 이렇게 되면 최소 40여석의 전국정당이 될 것이 분명하다.

 

이혜훈, 김무성, 유승민, 주호영, 김용태, 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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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 17-07-22 11:40
 
그렇게 되길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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