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정치)은 타고 싶고, 마부(계파원)는 없고.......
마구간(민주당)을 어슬렁거려봐도 아무도 봐주지 않고.......
중도이념과 호남지역의 상관관계는 아무도 풀 수 없는 고차원의 방정식.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문준용씨의 특혜취업문제는 거론하는 것은 아니다)
'사면초가' 지금 안철수에게 적합한 말이다.
안철수의 정치적 재기는 암담함 그 자체이다.
대한민국 정치를 위해서, 작게는 집권여당의 원할한 국정운영을 위해서라도
이쯤에서 안철수는 정계은퇴를 선언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즉시 국민의당을 흡수통합을 하고 호남이라는 고토를 명실상부하게 되찾아야 된다.
이름하여 제2의 3당합당을 실현시켜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이라고 할 줄 알았지? 천만에!!!!!!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이다.
이렇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중도진보 진영을 완전히 장악하게 된다. 이것이 협치지 뭐가 협치인가?
그렇다면, 바른정당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나도 잘 모르겠다)
단, 자유한국당의 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및 새대표가 과연 친박을 내칠지 아니면 친박과 불안한 동거를 할지 여부가 바른정당과의 당대당 합당의 전제조건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두고봐라!
이놈의 나라는 절대로 다당제가 뿌리내리지 못한다.
흑백논리만 무성한 정치계의 속성상 양당제로의 회귀가 거의 확실시 된다.
[사족의 글]
이재오 전의원의 정치실험은 안타깝지만 실패를 했다. 늘푸른한국당의 운명도 끝났다. 안녕!!!!!!
[더펜의 진로]
특정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에게 올인하지 않은 것이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
더펜은 향후에도 특정정파나 특정이념에 함몰되지 않고, 지성을 갖춘 논객들
의 보다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참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예컨대,
개헌의 시대적 요구 탐구
어떤 통일을 이룰 것인가? 등으로 그 활동범위를 넓혀야 한다.
"가래침을 뱉어도 멀리 뱉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