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차별의 씨앗이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정년이 보장되고 급여가 차별된다. 비정규직은 어느 누구든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 처음부터 정규직이라는 제도가 없다면 차별적인 대우가 없고 열심히 일한 사람은 일한대로 대우받고 어영부여 대충하는 사람들은 자연퇴출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기업하기 좋은 곳이 되고 비정규직 딱지로 차별 받지 않아도 된다.
직업은 평생직업이 있어도 직장은 평생직장이 아니어도 된다. 언제든지 내가 하고자 하는 직장으로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만족도도 높아진다. 정규직은 대충한들 정년이 보장되니 짤릴 염려도 없고 비정규직은 능력이 있고 열심히 해도 신분 보장되지 않는 이런 모순이 어디 있나. 정규직이란 제도 자체를 없애야 갈등의 씨앗이 해소된다. 정규직 제도를 없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