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제로 귀국한 정유라가 억울하다고 하소연 했다는 기사제목을 본다
그런데 그 기사는 읽지 않았다 읽지 않고 싶어서다
남들이 어렵게 들어가는 학교에 입학하고 무임승차하여 학점을
땃으면 적어도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이 먼저 나와야 한다
그게 도리요 순리다
그리고 최순실이 조사를 받으러 특검에 불려가며
나는 억울하다고 고래고래 고함지르던 모습이 기억난다
사회에서 권력을 누리고 최상류층의 생활을 했었던 사람들이다
아이고 머리야,,,,
그리고 박전대통령님이 지금도 자신은 죄가 없다고
억울해 하신다는 기사를 종종 접한다
그런데 그에게 찍소리 한번 내지 못하고 충성하던 참모들은
줄줄이 감빵에 있는데도 말이다
이들을 보면서 과거 이승만 정권때 깡패로 붙잡혔던 유지광이
자신의 죄묻더라도 자신의 부하에게는 죄가 없으니
그들을 풀어주라고 부탁했던 모습과 비교가 된다
당시 죄를 묻는다는 것은 사형됨을 뜻한다
리더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조차 가지지 않음에 질색한다
이런분들이 사회 최상류층이었고 또 대통령이었다니
기가 막히고 코도 막힌다
아이고 머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