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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7-05-22 11:06
'고름은 살이 될 수 없다'
 글쓴이 : 도제
조회 : 1,441   추천 : 2   비추천 : 0  

물론 '고름'이 누구인가, 또는 어떤 세력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여하튼 '고름은 살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문재인대통령은 큰 짐을 안았다.

국가안보, 경제, 일자리, 개혁,.........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걱정도 되고 미안도 하다.

 

정치인, 그중에서도 국회, 국회의원들에 대한 국민적 실망은 필설로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다.

 

자정노력도 기대하기 난망하다.

약간의 힘에 의한 정리가 필요하다.

 

이것을 우리는 정치개혁 또는 정당개혁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과거의 박정희,전두환식의 힘이 동원되어서는 안 된다.

고로, 민주사회가 된 지금은 미봉책인 인적청산이 아닌 구조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

 

일단은....

보수측이 먼저 개혁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들은 선거에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성도 없고, 회개도 없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들을 '고름'이라 명명한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그리고 친박들

바른정당은 지금 당의 이념적 정체성을 '개혁적보수'라고 명명하면서 수구보수들과 일정하게 거리를 두고있다.(잘 하고 있다!) 그러나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는 원내교섭단체의 지위를 언제 잃을까 두려워서 당당하게 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안타깝다!)

 

자유한국당은 없어져야 할 정당이다.

이들이 국회의석수 107석을 가지고 존재하는 한 대한민국 보수는 절대로 회생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현실적으로 이들을 제거할 방법이 없다는 것에 대단한 실망이다.

바라건데.....

자유한국당내에 남아있는 친박의원들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옳다. 국회의원직까지 내던져라는 말이 아니고 2선이 아닌 3선, 4선으로 물러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다음 총선에는 절대로 출마하지 않아야 한다.

 

 

더하여.....

조갑제, 지만원, 정규제, 정광용, 변희재, 정미홍, 서석구, 김평우, 등등 정치인도 아닌 것들이 국민이라는 가면을 쓰고 나돌아 다니던 인간들은 숙청까지는 아니더라도 철저히 조사하여 응당한 죄값을 물려야 한다.(김진태의원의 비록 1심이지만 당선무효형에 대해서는 박수를 친다.)

 

고름을 짜내자.

손으로 안 되면 수술용 메스를 들이대는 한이 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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