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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
 
 
작성일 : 17-04-26 12:33
이재오 늘푸른당 후보, 돈 안드는 선거 치른다.
 글쓴이 : 주노
조회 : 1,654   추천 : 2   비추천 : 0  

대통령 선거를 5억?

 이렇게 돈도 안 쓰고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는 말인가?
큰 당들은 보통 수천억을 쓴다는 것이 통설인데, 어떻게 5억으로 대선을 치른다는 것인지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 아무튼 돈이 없어서 선거 못하겠다는 당들이 보고 배워야 할 일이다.
늘푸른한국당은 민초들이 모여 만든 당이니 모두가 자원봉사로 선거에 임한다. 여타 정당들은 선거 운동원들도 일당을 지급해야 하고, 인쇄물도 수십억이 들어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늘푸른당 이재오 후보 측 운동원은 모두가 자원봉사로 하고, 법정 인쇄물을 32절지 한 장으로 1억 정도를 투입했고, 포스터도 실비로 제작했으니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늘푸른당은 이번 선거에서 몇 가지 본을 보이고 있는데, 최소의 비용으로 선거를 치르는 모델케이스가 되어 지금까지 국민의 세금을 펑펑 쓰던 선거에서 돈 안 쓰는 선거로 모범적 사례를 남기게 될 것이며, 또한 여타 정당과 판이하게 다른 확실한 정책을 내놓고 선거에 임한다는 것이다.
정책을 살펴보면 첫째,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이다. 분권형 개헌은 약 10년 전부터 주장하고 있으며, 개헌안도 국회의원들의 연구는 물론 학계의 유수한 법학자들이 오랫동안 연구하여 확정안을 만들었고 이미 이 개헌안은 현역 국회의원에게 보두 발송한 상태다. 물론 국회에서 의원들도 찬성하는 개헌안은 여타 후보들도 공약으로 내 걸어 놓은 상태다.
이재오는 분명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통령 후보다.
그는 하루도 쉬지 않고 전국을 샅샅이 뒤지며 민생을 돌아 보고 있다. 이런 이재오를 못 알아보는 국민들은 아마도 좀더 고생을 사서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오로지 진영논리로 편가르기에 여념없어 진흑탕 속에서 헤매이며 진주를 알아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할까 두렵기까지하다.
이재오는 "지력이 다한 땅은 아무리 좋은 씨앗을 심어도 소출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법, 땅을 갈아 엎고 객토를 하여 땅의 힘을 키워야 농사를 제대로 지을 수 있는 것 처럼, 우리의 정치도 지금 지력을 다 했으니 갈아 엎어 객토를 해서 지력을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분권형 개헌이며, 행정구역 개편, 정부구조 개혁도 확실하게 뒤따라야 새로운 대한민국이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편파적인 방송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이재오, 그는 한국 근대사의 증인이며 현실정치의 산 증인이다. 지금의 정치판에서 정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아쉬움을 떨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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