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당의 후보로 나와 승리해서 대권을 쥐는게 목표가 아니라
당을 부도내지 않을 만큼인 15%지지율이 목표가 되고 말았다
어떻게 보면 오히려 반대로 문재인 당선도우미로 뛰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과연 이게 홍준표의 잘못 때문인가?
아니다
박근혜와 간신친박들이 보수를 파탄낸 때문이다
그래서 국민들은 보수라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그러다보니 지지율이 바닥을 긴다
지금 한국당을 본다
친박당도 아닌 그렇다고 보수를 흉내내는 패거리당도 아닌
그러나 TK에서만큼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역당의 색을 버리지 못한다
식당에가서 비빔밥을 먹는데 버려야 할 썩은 나물이 담긴채
비벼서 그릇에 담는다면
그걸 과연 누가 사먹을 것인가 말이다
이런 상태에서 표를 달라구?
이런 이런
언제부터 보수당이 승리가 목표가 아닌 당을 부도내지 않을 만큼인
15%가 목표가 되었나 말이다
지금 토론방을 보면 아직도 정치 쓰레기인 양아치 친박들은
비박들을 보고 배신자 취급하고 벌레보듯 저주한다
국민들이 왜 보수를 버리는지는 아예 관심이 없다
저주하기에 바빠 국민들이 안중에 없다보니
보수가 왜 국민들에게 외면받는지 반성이 없다
반성없는 집단은 국민들에게 외면받는 것은 당연한 것일터
지금도 양아치 친박에 둘러싸여 이들을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자기도 양아치화 되기는 싫은
보수당 후보를 보면 사정이 딱해 보인다
그랴 승리를 포기하더라도 당을 부도내지나 말거라
ㅉㅉㅉ
문재인과 북한 김정은이 제발 보수당 후보가
끝까지 완주하게 해달라고
장독대에 물을 갖다 놓고 빌지는 않는지 모르겠다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