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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7 09:54
이재오에게 빚진 자들,,
 글쓴이 : 주노
조회 : 1,531   추천 : 2   비추천 : 0  
이재오1.jpg

이재오에게 빚진 자들은 누구일까?
이재오와 동시대를 살아온 자, 지금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과연 지금의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야 한다.
먹고살기가 어렵다고, 먹여만 주면 좋겠다고, 아우성치며 살아가던 당시를 기억한다.
우리 힘으로 찾은 것은 아니지만, 조선은 일제의 식민지를 벗어났다. 이데올로기의 혼란기를 맞으며, 무지한 백성들은 참으로 해방의 기쁨도 잠시, 먹고 살아가는 길을 찾기 어려운 지경이었다. 먹을 것만 바라보며 어디로 이끌려 가더라도 미래에 대하여 별로 두려워 할 여력도 없이 그저 끌려가는 서민들은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야 했기에 권력에 맛 들인 자들의 술수에 속아 결국은 자유를 담보하며 동물과 다름 아닌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까지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가는 불쌍한 사람들이 있는 세상, 그곳이 바로 북한의 김일성이 만든 공산주의 동산이다. 김일성은 혼란기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침범하여 자신의 영역 확장에 나섰던 것이 바로 6.25 동족 상잔의 처참한 전쟁이었다.
그렇다면 남한은 어땠을까?
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이란 민주주의 국가를 세웠으나, 이데올로기의 혼란 속에서 독재의 마수가 드리워진 세상으로 변해 버리고 말았다. 이승만의 3선 개헌으로 불거진 4.19를 거치며 이 땅에 민주주의가 조금씩 자라날 즈음, "사회적 혼란이 극심하여 다시 북괴가 남침을 할지도 모른다"라는 명분하에 5.16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이 땅에 민주주의가 자리도 잡기 전에 군사독재 정권이 시작되었고, 이때부터 우리의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되었다. 결국 싹트던 민주주의의 물결이 서서히 침식 당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민주화 선구자들이 등장하여 힘든 민주주의 회생 싸움이 시작되었다. 
많은 민주투사들이 있었으나, 그 선구자들을 다 거론하지 않겠다. 다만 지금 정치권에서 홀로 외로운 싸움을 치르고 있고, 아직도 고군분투하며 조국의 미래가 활짝 펼쳐지기를,, 국민들이 모두 행복하게 살기를,, 민족이 하나 되기를 기원하며 힘들고 외로운 도전의 사역을 스스로 담당한 이재오라는 정치인을 말하고자 한다.
그는 군사독재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세우고자 목숨 내어놓고 싸운 민주화 투사다. 박정희로부터 이어 저 온 군사정권에서 그는 5번이나 감옥에 가야 했으며, 자그마치 10년이라는 청춘을 옥살이로 보내야 했다. 그리고 그는 국회의원을 5번이나 지냈고, 이명박 정부에서 특임장관을 지내기도 했지만, 그는 겨우 23평 국민주택에서 거의 40년이나 살아오고 있는 사람이다. 정치인으로 그의 청렴도는 가히 최고의 수치를 자랑하는 청빈하고 깨끗한 정치인이며 양심적인 정치인이지만, 20대 총선에서 박근혜 일파의 공천 난도질에 희생되어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 와신상담 민초들과 함께 늘푸른한국당을 창당하여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였다.
늘푸른한국당은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고 민초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하여 세운 당이니 당연히 돈도 없다. 그래도 대한민국의 잘못된 정치를 바꾸자는 결기로 뭉쳐 모든 당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대선을 치르고 있다. 그동안 ​당을 알릴 방법도 없었고 당의 정책이나 이재오 후보의 진면목을 세상에 보여줄 기회가 전혀 없었으니, 지금도 이재오가 대통령에 출마한 사실도 모르는 국민들이 많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유수 매스컴들이 이재오의 얼굴을 비춰주지도 않고, 엄청나게 좋은 미래 비전을 세상에 알려 주지도 않는 것이다.
이재오 혼자 민주화 투쟁을 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가 이만큼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할 것은 만약 그들의 목숨 건 헌신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혹여 북한의 김정은 치하와 유사한 세상에서 짐승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하다.
나는 동시대를 살아오며 모든 것을 보고 느끼며 살아왔다. 그리고 수년 전 우연히 이재오를 만났고, 그의 삶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며, 세상에서 알고 있는 그런 사람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 후 나는 그에게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빚을 조금이라도 갚아가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지금 그는 대통령에 출마하여 지금까지 부정과 부패로 얼룩질 수밖에 없는 무소불위의 대통령제를 바꿔 분권 개헌으로 협치의 틀을 만들고, 행정구역을 개편하여 합리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고​자 하며,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하는 일, 함께 살아가는 경제와 미래 통일을 염두에 두고, 남북 자유왕래의 길을 열고, 유라시아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여 세계의 중심국가로의 길을 열겠다며, 이재오의 대선 공약을 당당하게 발표하고 나섰다. 이것이 국민들에게 알려진다면 반대하는 국민은 한 사람도 없으리라,
이재오는 1년이면 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자신한다.
우리는 그의 큰 비전을 바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에게 ​1년의 시간을 맡겨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큰 길을 닦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어떨까, 그것이 우리의 미래를 부요와 행복으로 인도하는 길이며, 이재오에게 우리가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갚는 길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분명 우리 국민은 후회하지 않고 지금과 같은 잘못된 정치를 다시는 보지 않아도 되리라 확신한다.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는다면 분명 대한민국은 깨끗하고 부강한 나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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