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토론방]
 
 
작성일 : 17-03-31 11:03
자! 이제는 대선이다.
 글쓴이 : 도제
조회 : 1,370   추천 : 1   비추천 : 0  
갱위강국.jpg

박근혜 전대통령은 오늘 새벽 세상과 유리되었다. 이제는 잊어도 된다. 그리고 우리나라, 우리 국민들 앞에는 조기대통령선거라는 국가의 대사가 놓여있다. 여기에 집중하자!
 

먼저 이번 대선구도를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출발을 해보자.
첫째: 보수의 재집권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을 할 수 있다.
둘째: 그렇다면 야권으로의 정권교체는 거의 확실시 된다.
세째: 야권이라함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대표된다.
 
 
(공교롭게도?) 오늘 모신문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수치까지는 제시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그동안의 필자의 분석이 거의 이번 여론조사 결과와 같다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경우의 수]
첫째: 문.안 양자대결이 벌어지면 박빙으로 흘러간다.
둘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선거연합 가능성도 포함한다.(어느 당으로 단일화가 되던 선거에서의 승리는 불가능하다)
세째: 정의당 심상정후보는 완주를 할까?(하든 안 하든 심후보의 득표율은 3~4%로 굳어져 있다. 그리고 심후보가 사퇴를 한다해도 그 표가 더불어민주당으로 전부 다 간다고는 보장을 못한다.)
 
[현재까지의 후보별 득표율 예상(필자 개인의 예상임)]
문재인후보 36%~47%
안철수후보 25%~40%
홍준표후보 20%~12%
유승민후보 5% ~ 8%
심상정후보 3% ~ 4%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볼 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선택이 대선 판세를 요동치게 만들 것이다. 즉 위 두 당이 버티면 버틸수록 문재인후보가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보수당이 국민의당으로 흡수 통합되지도 않을 것이고, 국민의당 역시 섣부른 통합을 말할 상황도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제시된다.]
즉,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대권을 거저 줄 것인가? 라는 걱정이 생긴다는 뜻이다.
 
국민들이 문재인후보를 불안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어떻게 하여야지만 이 불안감을 잠재울 수가 있을까? 즉 문후보가 국민들에게 어떤 약속을 해주어야 하는가 말이다.(더 직접적으로 말하면 안보불안 해소와 패권정치를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다.)
 
[우리도 이제는 정당정치를 해보자]
(이 부분은 생략한다)
 
[현실은 어떻게 흘러갈까?]
5자대결 혹은 4자대결 또는 3자대결, 양자대결 참으로 여러가지 수가 생길 수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바람직한 구도는(필자의 개인 생각이다)  즉 늘푸른한국당의 이재오후보까지 포함하고,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장기표, 장성민 전의원을 비롯한 남재준 국정원장, 그리고 아직은 출마선언을 하지 않고 있는 김종인, 정운찬, 등등 10명이 훌쩍 넘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의 선택을 받아보고 싶은 주자들이 총망라한 다자대결 말이다.
 
그러나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대입해보면....
이른바 더불어민주당 대 국민의 당 이렇게 양자대결이 성사되지 말라는 법도 없을 것 같다. 즉 국민의당 안철수후보가 당선 즉시 개헌하겠다는 약속을 전제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후보들이 동반사퇴를 하는 그런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래저래 문재인 후보만 코너에 몰리게 된다]
지지율 1위 후보가 맞닥트리는 숙명이다. 즉 대권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결론]
박근혜 전대통령이 구속 된 이 마당에 자유한국당은 후보를 내지말고 당을 해체하는 것이 옳다.(무슨 염치냐는 말이다)
 
 
[최종후보]--물론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기호1번 중도진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기호2번 보수 바른정당 유승민후보
기호3번 중도 국민의당 안철수후보
기호4번 진보 정의당 심상정후보
기호5번 개혁보수 늘푸른한국당 이재오후보
기호6번 ..........
 
 
각 당 및 대권주자들은 잔머리 굴리지 말고 국민을 믿고 완주하시라. 중도 사퇴하는 후보들은 정치인이 아니라 꾼이다.(정식 후보등록일 기준)
 
 
[후보별 득표율 및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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