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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1 15:23
이재오 드디어 대권에 도전한다!
 글쓴이 : 주노
조회 : 1,322   추천 : 1   비추천 : 0  

현충원 이재오.png

이재오 늘푸른당 대표가 20일 국립 현충원을 참배하고 19대 대통령 출마를 선언했다.
이재오는 출사표에서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정치개혁안을 밝히고 대통령에 당선되면 1년 이내에 분권형 개헌, 행정구역 개편, 정부구조 개혁, 동반성장, 남북 자유왕래의 틀을 완성하고, 자신의 대통령직을 내어 놓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국회의원도 남은 임기 2년을 반납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헌법에 의한 거국적 총선을 통하여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건설하겠다는 대한민국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재오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청와대를 역대 대통령 기념관으로 만들어 관광지화 하고 대통령 집무실은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로 옮기며, 대통령 관저로는 지금 살고있는 23평 국민주택에서 국민들과 함께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서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한다. 경호실을 대폭 축소하고 관저로 사용할 집의 경호는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재오의 서민적인 진면목이 나타나는 대목이다.-
정부구조는 50개 광역시로 지방자치를 확고히 정착시키며 중앙정부의 불필요한 부처를 대폭 개혁하겠다고 말한다. 우선 교육부와 행자부를 교육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로 대치하고 약 100조의 예산은 50개 지방정부에 골고루 배분하면 확고한 지방정부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지방자치권에 속한 학교 졸업자를 각 자치권에서 취업하도록 헌법에 명시하여 젊은이들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이것이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라고 힘주어 말한다. ​
국회의원도 200명으로 줄인다. 50개 광역시로 행정구역을 개편하면 한개 시에서 4명씩 선출하는 대선거구제를 시행하여 다당제가 뿌리 내리도록 하며, 절감되는 예산은 복지에 쓰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지금까지 싸움만하는 국회에서 탈피하여 국민을 위하는 진실한 정치를 보여야 하는 것이다. 다당제에서 서로 협력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직능직으로 뽑아오던 비례대표제는 지금까지 그 기능을 다 하지 못하였다는 결​론이다.(이것은 국회에 직능직을 대신할 공동 보좌관제를 도입하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 주-)
이재오 후보는 국립 현충원을 떠나 국회 정론관에서 정식으로 출마의지를 밝혔다.
이재오 후보는 수유리 4.19 민주혁명의 성지를 찾아 참배하고, 광화문 당사를 잠시 들렀고, 이어 지난번 화재현장인 소래​포구의 재래시장을 찾아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을 만나 위로하는 일을 출마 당일 첫 일정으로 삼았다.
과연 이웃집 아저씨 같은 서민 대통령 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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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 17-03-22 13:30
 
국가의 반듯한 틀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믿음직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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