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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6 22:35
확장성을 포기한 보수,이미 대선을 포기한 것
 글쓴이 : 앗싸가오리
조회 : 1,281   추천 : 1   비추천 : 0  

대한민국 유권자들의 정치 성향을 보면 보수 30% 약간 넘고

진보 30% 약간 모자라며 중도가 40% 가까이 된다


그런데 지금 새누리당과 바른당의 경우 우클릭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이것은 이번 대선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이 아니라

중도를 포기하고 보수끼리 헤게모니 쟁탈질로 소위 집토끼 지키는 것을 

목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지지율에서 한참 앞서가는 야권은 어떨까?

오히려 부족한 안보관을 커버하려고 존경받는 장군을 영입하는등

중도층을 끌어 안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면 이런 상태에서 보수대 진보 이렇게 대결을 하면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앞서가면서 지지층을 넓히려는 진보가 승리할 확률이

99.999999% 될거라는 생각이다


대권을 포기한 정당은 이미 죽은 정당이요

정치인에게 확장성이 없다면 그건 이미 죽은 목숨이다


지금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이 바로 그렇다는 생각이다

외연을 넓혀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아도 

이번 대선에서 이기기 쉽지 않는 상태인데

우클릭해서 골수지지파만 노린다니 이건 이미 대선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다


얼마전 새누리당이 진박 마케팅을 펼치며 

자기계파 세력을 늘리는데 주력한 결과 국민들의 지지를 잃어 

야권분열로 이겨야 할 총선에서 참패한 것을 벌써 잊었단 말인가?


한번더 강조한다

확장성이 없는 정치인은 이미 죽은 목숨이요

수권할 의지가 없느 정당은 이미 죽은 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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