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총장이 대선불출마 선언을 한다음날 "정치는 배타적이면 않되고 모든 국민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외교관 출신으로 처음 대권에 도전했다가 좌절한 사람의 회포를 그렇게 표현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독일 사회철학자 베버는 "정치란 열정을가지고 단단한 판자에 강하게 조금씩 구멍을 뚫어가는 작업이다 "라고말했다 열정이란 말에는 고통이란 단어가 들어있다 반전총장은 고통없이 꽃가마타고 대통령 되려다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자 바로 꽃가마에서 내려버린것이 아닌가싶다 황교안 대통령권한 대행도 보고 깨닫는바가 있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