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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작성일 : 18-02-12 19:43
대화하려면 김정은이 서울로 오라고 해야 한다.
 글쓴이 : 소담
조회 : 11,181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건방진 왜놈 아베가 우리 문재인 대통령보고 올림픽 후 연합훈련 거론 주접을 떨다가 일격 한방에 실신했다. 북한 김정은은 동생 김여정을 통해 자진 특사라며 깜짝 친서를 전달했다. 이 또한 김정은은 몰라도 한참 모르는 어린아이 같다. 올림픽 고위급 파견이라 했으면 그에 적절한 행동을 하면 된다, 친서를 전달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특사 파견이라면 사전에 고위급파견과 동시에 누가 특사라는 것도 사전에 통보를 함이 옳다.
 
우리로 보아서는 김영남이 고위급 단장으로 보고 진행하다가 청와대 방문에서 갑작스럽게 내가 특사로 왔다고 해서 실소를 금했다. 어린 독재자이니 배움이 그 정도구나 싶다. 그리고 우리 대통령 평양방문을 요구한 것도 예의에 벗어난다. 2000년 김대중 대통령께서 북한을 방문했다. 김정일 보다는 한참 어른이다. 노구임에도 방북했으면 김정일도 당연히 답방으로 찾아뵈어야 도리다.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이 또다시 방북했었다.
 
두 차례 대한민국 대통령이 방북했으면 이번에는 어린지도자이지만 양국 정상회담을 하고 싶다고 제의하고, 장소 등은 차후 협의해서 하자고 해야 순리이다. 이 또한 건방진 놈 평양으로 오라는 것이다. 만남자체는 동의하지만 제 놈이 뭔데 장소까지 정해서 오라는 것인가. 그 동안 역대 정부가 외교문제에 있어서는 특히 대북 문제에 있어서 너무나 저자세를 일관한 결과이다. 요사이 말하는 속칭 갑질문제를 보는 듯하다.
 
우리 정치인들은 북한을 방문하고 싶어서 안달하는 것 같고 과거 정권들도 북풍이라는 것 이용하기도 했다. 이런 약점들이 있으니 찍소리 못하고 굽실대는 것 같아 국민들은 속이 뒤집어진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방북 요청을 여건을 만들어 가자고 한 대답은 비교적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남북이 이마를 마주대고 대화하려면 이번에는 김정은이를 서울로 내려오라고 해야 한다.
대한민국 자존심이다. 두 분의 대통령이 이미 방북 했었다. 이번에는 안 된다. 만약 정상회담을 서울이 싫으면 판문점에서 하든지 아니면 제 3국에서 해야 한다.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먼저 평양을 가는 것은 제고해야한다. 이번에는 김정이가 서울을 방문해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어서 문재인대통령께서 새로운 사안을 가지고 답방으로 방문함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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