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칼럼]
 
 
작성일 : 18-01-26 09:57
극단이 사라져야.......
 글쓴이 : 도제
조회 : 1,347  

극단이 사라져야.......

부처님도... “양 극단이 아닌 중도의 길....”을 설파하셨다.

성경에도... “뜨겁지 아니하려거든 차갑지나 말아야....”등의 말도 등장한다.

이념 역시.... “붉은색안경을 쓰고 보면 세상이 모두 붉게 보인다.”

 

과거 박정희정권 시절....

동네 어귀에서나 선술집에서 정권을 조금만 심하게 비판을 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잡혀간다는 말들이 돌아다녔다. 실제로 전두환 정권에서는 삼청교육대라는 것을 만들어 정치적 비판자들을 사회와 격리시키기도 하였다.

 

보수? 그리고 보수주의자?

과연 보수의 정의가 무엇일까? 특히 자신이 보수주의자임을 천명하는 각각의 주체들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나 있을까?

 

보수를 반공주의라 생각하는 것이 과연 현시대정신에 맞는 것인가?

빨갱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의 정신세계는 몇년도에 머물고 있을까?

주사파? 즉 김일성 주체사상파가 정확히 의미하는 바를 알고나 있을까?

특히 2018년도의 대한민국에서 아직까지도 “빨갱이 타령”이나 읆조리는 것이 타당한가 말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박원순서울시장이 빨갱이 중의 상빨갱이라서 서울시가 공산화가 되었나?

이것을 막기위해 현보수층에서는 그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대항마가 있나 말이다.

 

문재인대통령이 주사파라고?

박근혜만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었고,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선택한 국민들은 주사파에나 휘둘리는 어리석은 국민이라는 말인가?

 

과반수 이상을 득표하여야지만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되나?

거꾸로 물어보자. 작년 5월에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후보라고 할 수 있는 홍준표와 조원진후보에게 투표한 국민들의 숫자가 과반수가 넘었나?

 

이제는 우리 국민들도 시대착오적인 이념논쟁에서 한 발씩 물러날 때가 되었다! 즉 국민을 이념논쟁 속으로 몰아넣는 일부 정치꾼들에게 더이상 휘둘리지 말아야 된다는 뜻이다.

 

지금 이대로 간다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사그라들고 말 것이다.

절대로 극우주의 세상은 오지 않는다.

 

마치 ‘양치기 소년‘처럼 빨갱이니 주사파니 종북이니를 입에 달고 살면 절대 대다수의 민주주의 국민들은 아예 등을 돌리고 마는 상황이 분명히 올 것이다.

 

직전의 필자글에서도 밝힌바있지만

[민주주의는 선거다]

 

끝으로....

국민은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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