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칼럼]
 
 
작성일 : 18-01-03 19:32
박근혜정권의 위안부합의는 무효로 봐야한다.
 글쓴이 : 이어도
조회 : 1,304  
일본은 첫째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이고
한국을 무력으로 점령한 나라였다.
일본군이 공개적으로 위안부모집을 한 자료들은 지금도
역사자료로 남아있고 그들이 어떻게 선발되어서 갔는지도
사료를 통하여 알수 있기에 부정은 하지 못할것이다.
일본사람인 당신이 앞의 글에서 언급을 했듯이 당시의
위안부선발은 여섯가지로 볼수 있다.
<당시 여성의 나이는 14세~20세안팍이었고 사리분별이 미약했다는 것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첫째)당시 조선에는 공출제도가 있어서 농사를 지으면 그 소출에 따라
관공서에서 돈이나 현물로 걷어갔다. 일종의 세금이었지만 가난하여서 공출을 못하니까 빚을 낸 사람들도 있었다.
결국 과다한 공출을 갚지못하여 부모가 자녀들의 의견도 듣지않고
돈에 자녀들을 넘긴 예가 있었다.
둘째)스스로 자원 한사람들도 있었는데 자신이 희생함으로서
가족이 가난을 떨치고 잘살수있다는 감언이설에 넘어간
여성들이 많다.
이것은 부모와 가정을 제일로 중시하는 한국의 유교문화가
이런 폐단을 낳았다고 본다.
셋째)정신대,보국대등의 이름으로 많은 여성들이 군부대나
군수품공장에 투입되었는데 이들이 후일 처음의 선전과는 달리
위안부가 된 예가 많았다.
넷째)아버지나 가정의 기둥인 아들이 범죄를 저질러서
그 댓가로 딸이 팔려가기도 했다. 
다섯째)냇가에서 빨래를 하다가 잡혀가서 위안부가 된 여성도 있었는데 부모의 동의하에서인지 강제로 잡아갔는지는 알수없다. 
여섯째)앞서 언급한것처럼 당시 유곽이나  술집등에서 수입이 많다는 유혹에 넘어간 여성도 있었다.
이상으로 내가 언급한 한국여성이 일본군위안부가 된 사례를 써봤다.

그러나 위안부였던 할머니들이 일본에게 정중한 <위안부사과>라는 것을 요구하는데는
한맺힌 사연과 응어리가 있다.
당시 일본정부차원에서 군 위안부를 모집함에 있어서
사실과 달랐다는 점과 그들이 몸을 팔아서 받은 댓가<군표>가
모두 휴지가 되어서 해방후에도 이 사람들은
어떤 보상을 받지 못했고 더구나 고향으로 돌아갈수도 없었던 것이다.그래서 이들은
사는것이 어려워 스스로 죽거나 병이들어 죽었던 것이다.
이처럼 일본의 책임은 명확한 것이며 위안부 할머니들이
정부차원의 합의를 인정하지 않는것도 이런 한맺힌 사연이
녹아있다는 것을 일본은 알아야 한다.
지금이라도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군국주의하에 행해졌던 악행을
위안부 할머니에게 정중히 사과하는것이 옳은 것이다.
진실이 있는 사과라면 위안부할머니도 받아 들일것이다.

박근혜정권이 위안부합의를 한것은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무효로 본다.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협약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일본이 한국과의 동북아방위나 대북문제도
이러한 위안부 문제가 선결문제로 해결되어야만
양국관계가 원활해질 것이라 본다.
<당시 일군부대내의 위안부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05 05:11:05 토론방에서 이동 됨]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