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단식투쟁 중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을 의장직에서 끌어내린다는 명분으로 죽을 때까지 단식을 하겠단다. 죽음을 각오하면 못할 것이 없는 것, 겨우 정세균 국회의장을 끌어내리는데 목숨을 걸 정도인 이정현 대표라,, 정세균이 결국 이정현을 살려 주어야 하는데, 정세균도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마당에 쉽게 살려 주지는 못할 것이다.
사람이 목숨을 아무 데나 거는 게 아니다. 그렇게 목숨을 가벼이 여기는 사람을 어떻게 집권당의 대표로 세웠는지, 참으로 답답하고 한심한 정치인들의 모습이 떠올라 속이 뒤집어지고, 구역질이 난다.
사람들이 무어라 하는지도 모르는 모양이다. 정치를 하라고 세웠더니 엉뚱한 짓만 하고 있는 것들,, 어리석기 짝이 없는 졸개들이, 나라와 국민들을 어찌 이끌고 미래로 갈 수가 있겠는가?/ 한심한 정치판을 국민들이 나서서 확 갈아엎지 못하면 결국 국민들만 죽어나는 것이다.
새누리당 대표로 있는 이정현이 정치적인 판단 오류로 엉뚱한 짓을 하거든, 120명이 넘는 여당 의원들이 나서서 말리지는 못할망정, 똑같이 어리석은 구렁텅이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꼭 개미 떼가 몰려다니는 것과 다름 아니다.
한사람 눈에 들어오는 의원, 바로 국방위원장 김영우 의원이 자신의 맡은 바 책무를 다 하고자 국방위원회를 열기로 했다는 소식에 그나마 가슴을 쓸어내린 국민들이 많았다. 북한의 김정은은 핵 무장을 하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지 않은가?/ 그가 함부로 핵을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는 정신이 정상이 아니라고 우리는 봐야 한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김영우 의원을 막아서는 사태로 결국 국방위는 열리지 못했지만, 그런 소신과 용기가 있는 젊은 국회의원이 있다는 것에 많은 국민들이 조금은 위안을 받았다.
자신의 소신도 정체성도 묻어 두어야 하는 지금의 정치판을 바꾸지 않고서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그따위로 정치하려면 그만하고 내려오는 것이 옳다. 도무지 대통령도 정부도 국회도 모두가 정치력을 상실하고 국민들만 화병에 걸리게 만들고 있으니 환장할 일이 아닌가?
제3지대라고 떠드는 사람들도 말좀 가려서 했으면 좋겠다. 아웃사이드로 모여서 무엇을 도모하겠는가?/ 중앙 지대로 모여 새로운 정치지형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창당을 서둘고 있는 '늘푸른한국당'을 주목하기 바란다.
협치의 근간을 만드는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과,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줄이며 지방 분권을 확고히 하는 행정구역 전국 50개 시로 개편'하고, 국회의원도 각 시에서 4명씩 200명으로 줄이자는 것, '동반성장'의 길을 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균형을 줄이고 임금 불균형도 해결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 북한의 핵문제는 6자 회담을 통한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토록 하며, '남북간의 자유왕래'를 추진하며, 남북 철도를 연결하여 유럽으로 가는 길을 만들어서 미래 대한민국의 길을 활짝 열겠다는 것이다.
지금의 정치판이 엉망진창이니 민초들이 모여들어 새로운 판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9-29 13:42:15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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