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에서는 제3지대론이 한창이다.
지금의 집권세력인 새누리의 친박,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친문, 양대 산맥을 이루는 세력의 틈바구니를 비집고 실질적인 정치 세력으로 결집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이 외의 세력들의 모임을 말하는데, 그것이 국민들의 바람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먼저 선수를 치고 나온 늘푸른한국당은 세간에서 말하는 친 이 세력의 결집체가 아니라 순수한 민초들이 중심을 이루어 뭉친 결사체라는 것이다. 물론 이재오 전 의원이 앞장서 창당을 주도하고 있지만, 그 속내를 보면 명망가나 돈 많은 자들을 배제하고 당을 만드는데 참여하는 사람은 1인당 100만 원의 기금을 초과하지 못하게 정했고, 창당 발기인 중 1000명에게서 총 10억 원을 모금하기로 했다는 것을 주목할 만하다.
물론 이재오 위원장도 똑같이 100만 원만 냈다. 금년 말까지 1000명은 무난히 모금이 되리라고 한다. 그리고 17개 시 도당 전부 창당을 마치고 내년 1월 창당과 함께 20대 대통령 후보를 낸다. 대통령 후보 중심의 정당이 아닌 정책의 바탕 위에 대선 후보를 세우는 진정한 정책정당이 되는 것이며, 당에서 정한 정책으로 선거를 치르는 최초의 정당이 되는 것이다.
집권 새누리당이나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이 친박이거나 친문이거나 호남당으로 확산성에 제약이 있고, 민초들의 아픔을 해결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는 것, 그래서 지금도 정책정당이 될 수없고 오직 임기응변만 있을 뿐이라는 것을 국민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새로운 중도정당의 탄생에 목말라 하고 있는 것이었다. 늘푸른한국당은 당장의 집권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바꾸려고 한다.
구태의연한 정치, 그것이 주는 절망감은 온 국민이 분개하며 정치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정치를 누가 어떻게 바꾸는지는 모르지 않지만, 정치권 전체가 희망을 주는 정치가 아니고 최선의 정치인이나 집단이 없으니 겨우 차악이나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정치를 국민이 속상해하고 있는 것이다.
제3지대라는 말은 주류가 아니라 아웃사이드를 가리킨다. 늘푸른한국당은 제3지대로 불리는 것을 거부한다. 늘푸른한국당은 한국 정치의 중심에 세우는 깃발이다. 그 깃발 아래 민초들이 모이고 있고, 정치의 중심 축이 되기까지 당의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 한다. 정책정당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 되어 결국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집권으로 가는 건강하고 당당한 정당이 될 것이다.
늘푸른한국당의 목표는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이라는 3대 목표를 세우고, 당이 실현할 정책으로 1) 분권형 대통령 중임제 개헌. 2)전국을 100만 명 단위 50개 시로 행정구역을 개편하여 지방자치를 확고히 세우고 각 시에서 국회의원을 4명씩 뽑아 200명으로 정하며, 3) 동반성장으로 청년 일자리를 확보하고 소득 불균형을 타파하며, 4) 북핵 문제를 6자 회담을 통하여 확실히 해결하고 남북의 자유왕래를 앞당긴다.라는 4대 정책을 기조로 한다.
경제를 골고루 발전시키는 정치,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 미래 통일을 대비하는 정치로 진정한 시민정치를 구현하며,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하는 올바른 정당 정치를 지향한다. 늘푸른한국당의 시작은 매우 작은 힘이지만, 국민들이 모이고 또 모여 가장 거대한 정당이 되리라 확신한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9-18 16:01:59 토론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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