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칼럼]
 
 
작성일 : 16-08-03 10:58
중국에게 보기 좋게 당 한 박근혜
 글쓴이 : 도제
조회 : 1,518  
中國이 진짜 大國이 되려면....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박근혜대통령이 중국의 ‘국가전승절’인지 뭔지 하는 날에 천안문 광장무대위에 올라간 것이 참으로 쓸데없는 짓이었고, 부끄럽기까지 한 조공외교였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당시를 돌이켜보면, 박대통령이 시진핑 바로 옆에 서느니, 왼쪽이다 오른쪽이다를 놓고 외교적 성과, 국격 등등 어떻고 저떻고 말들이 얼마나 많았나? 반면에 북한의 최룡해는 한 쪽 끝 멀리서 서있는 것을 보고 우리들은 얼마나 조롱을 하였나?

당시에는 북한이라는 망나니 국가는 당장이라도 없어질 줄 알았다. 중국이 적극적으로 경제제제 조치를 하여서 말이다. 그러나 보잘것없다고 그토록 비하하던 북한은 그 후 미국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탄 발사 시험을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사드배치건이 터졌다.

이에... 중국은 대한국 수출입 장벽을 치네 마네, 한류문화 유입을 차단하네 마네, 설왕설래를 하고 있고, 북한은 중국의 비호아래 목소리만 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의 수구보수들은.......
박근혜의 말 그것도 뒤늦은 말 한마디가 마치 공산독재자의 교시인 것처럼 받들어 모시기에 혈안에 되어있다.

원래, 무능한 것들은 항상 일이 터지고 나서야 수습을 한다고 허둥지둥 한다.
도적놈들이 칼을 갈고, 더하여 대포로 무장을 하고 있는 마당에도 입으로는 ‘국가와 국민’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담장만 높이 쌓고 있는 꼴이다.

대한민국 영토에 사드를 배치 할 수 있다.
단, 철저히 비밀에 부치던지, 공개를 하려거던 사전에 중국,러시아 등 관련된 주변국들과의 외교, 국방 문제를 풀고, 수없이 되풀이 되는 말이지만 사드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대국민 설득작업을 펼치고 특히 사드배치지역에 님비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주민설득에 정성을 쏟아야 되지 않겠나. 그러나 위에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무능한 한국정부는 일이 터지고나서야 국가안보를 들먹거리면서 국민들을 협박까지 하는 짓을 서슴없이 감행하고 있다.

한국의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일본의 아베를 철저히 무시하는 전략을 펼쳤고, 이에 한국인들은 대통령의 단호한 선택을 박수로 화답하였고, 중국의 시진핑과는 같은 공학도이네 뭐네 하면서 마치 친구를 만나는 듯 한복에 멋을 내고 천안문 광장 망루에 올랐지 아니한가?

이제와서....
사드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니 아무 말 하지 말고 내 말에 따라라?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는 일에는 국민 그 어느 누구라도 따라야하나? 사드? 사드만 설치하면 북한의 모든 위협에서부터 벗어날 수 있는가? 즉 담장만 높이 쌓는다고 적들이 쳐들어오지 않는다는 말인가?

진짜 사드말고는 다른 대책이 없나?
언제까지 미국의 보호아래 하늘을 쳐다보지 못하고 땅만 쳐다보고 살려고 하는가?

지난 시절, 우리는 김일성만 죽으면 남북통일이 되는 줄 알았다. 그리고 병약한 김정일이는 절대로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금방 죽을 줄 알았다. 김정은은? 몸무게가 130KG나가면 곧 죽나? 또 설령 이제 갓 30세를 넘긴 김정은이 비명횡사하면 남북통일이 되나?

그래!
대한민국 남한 땅 곳곳에 패트리엇과 사드를 배치하라. 성주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 수십군데까지 늘려라. 아예 휴전선 일대에 높이 수백미터의 담장을 설치해라. 하늘로 날라오는 미사일은 사드로 막고 고사포는 무엇으로 막아야 하는가? 적의 탱크는???

사실, 북이 공해상으로 미사일 실험발사를 하는 것을 원점타격 할 수는 없다. 기껏 경제제제만이 할 수 있는 현실이다. 나는 이것이 궁금하다. 즉 언제 우리가 원점타격할 수 있는가 말이다.

대화도 안 돼. 경제제재를 아무리해도 안 돼, 참으로 난감하다.
북은 오늘도 자신들의 주적은 남한이 아니라 미국이라고 말을 한다. 그렇다면 미국이 북한을 치면 안 되나? 왜 우리에게 사드를 배치하라, 북한과 대화도 하지마라고 종용만 하고 있는가?

사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
이것을 풀어야 한다. 더 이상 미국에게만 온전히 기대고 살 수 없다. 만약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이 변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사정하고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빌 것인가 말이다.

한반도의 영구분단?
북의 자멸?
북을 궤멸?
한반도 통일?
위 모든 것보다 우선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다.


국민들은 절대로 개.돼지들이 아니다.
우리부터 좌우로 나뉘지 말자. 왜 머슴짓을 사서 하려고 하는가 말이다.


보수, 진보? 지긋지긋하다.
평화가 우선이다.


[전쟁반대] 아니면 [전쟁불사] 둘 중 하나를 택해라.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8-06 15:14:56 토론방에서 이동 됨]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