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칼럼]
 
 
작성일 : 16-07-14 12:15
나쁜 정치인은 없다.
 글쓴이 : 남해어부
조회 : 2,189  
images9YC7GIFG.jpg나쁜 정치인이 과연 없을까? 있다! 누구라고 실명을 밝힐 순 없지만 우리현실은 좋은 정치인이 아닌 나쁜 정치인이 더 많이 눈에 뛴다.
 
그럼에도 왜 나쁜 정치인이 없다했는가? 비유가 될 런진 모르나 유기 견을 훈련시키는 동물심리 분석훈련사 말을 들어보자. 그들은 나쁜 개는 없다고 한다.
 
왜 그런가? 나쁜 개는 주인의 무관심이나 지나친 애정공세서 비롯된 버릇이 잘못 길들여진 개일 뿐이란 게 해답이다.
 
그 말을 뒤집어 인용하자면 유기견과 습성이 비슷한, 선거 때는 국민이 주인이며 자신은 종복이라고 딸랑대다가도 당선되면 집나가 버리는 유기 견처럼~ 공돈이라면 무조건 먹고 보는 식성이 생긴 건, 주인인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그런 버릇을 용납하기 때문이란 이론이 성립된다.
 
그런 유긴 견의 버릇을 동물훈련사는 어떻게 고치나? 우선 주인이 단호히 거부 태도를 몸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한다.
 
개의 못된 버릇을 지적하고 호되게 야단치거나 몽둥이질을 하면 안 된단다. 잘못이 무엇인질 모르는 동물이라 스트레스 받아 사태를 더욱 악화시킨단다. 애완견을 악화시키는 일은 개 주인이 바라는 바가 아니다. 다만 개의 나쁜 버릇이 나올 때는 주인은 단호한 태도로 거부하라고 재차 충고한다.
 
이세상은 진리로 차 있다. 비록 동물심리 훈련사 말이지만 경청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우리도 나쁜 습관에 물든 정치권에 단호히 아웃을 선언해보자.
 
교육부 국장이 국민은 개돼지라고 말한 게 진심에서 나온 소리란 걸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렇지 않은가. 부패한 정치권이 해먹어 빛 갚는 노예로 전략한 민중이 개돼지와 뭐가 다른가?
 
이제 우리는 개돼지 생활을 청산키 위해 한 방법을 제시하겠다. 나쁜 습관의 정치권을 향해 아웃OUT을 선언하자.
 
손바닥을 세워 상대가 보도록 앞으로 내밀고 거부의 태도를 몸으로 보여줘야 한다. 한사람부터 지금 시작해 보자. 무능한 당신은 OUT이다. 이런 아웃운동이 번져 5.000만의 함성이 일어야 나라가 살고 우리도 산다.
 
그런 아웃운동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문을 갖는 이는 인도를 영국으로부터 독립시킨 간디의 비폭력 무저항운동을 기억해 보라. 1948년 비록 간디는 뉴델리서 암살당했지만 인도의 시성 타고르는 위대한 영혼이라고 지칭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넬슨 만델라. 마틴 루터 킹. 테레사 수녀. 위대한 인물들은 자유를 지키기 위한 거부의 신념을 나타냈다. 우리는 등뼈 없는 무척추동물이 아니다.
 
우리는 사실상 사기당한 주권을 찾기 위해 빛 갚는 노예서 벗어나기 위해 오늘도 아웃을 외친다. 당신들은 OUT아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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