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꼬리가 길면 얼마나 길까...보잘 것 없는 재주가 뛰어나면 얼마나 뛰어나겠냐며 비꼬아 이르는 속담이다...재주를 믿고 너무 설치는 사람을 핀잔줄 때 사용하는 말이다...재주도 별로 없으면서 잘난 척하며 나선 적도 있었던 것 같다...어떤 모임이든 가서 보면 잘난 척하고 나서서 설치는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모임에 함께 한 어떤 사람들은 좋게 보아주는 반면 또 어떤 사람들은 별 것도 없으면서 너무 잘난 척 한다고 비아냥되기도 한다...나서는 것이 반드시 나쁘다고 할 수 없겠지만 모임의 분위기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은 필요할 것 같다...어디서든 나설 때와 나서서는 안 될 때를 현명하게 판단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