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겉핥기...격화소양(隔靴搔癢)...신을 신고 발바닥을 긁는다는 뜻에서 무슨 일을 애써 하기는 하나 핵심을 찌르지 못하고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살아오면서 어떤 일을 할 때 요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해서 헛수고만 한 경우가 많이 있었던 것 같다...사회생활에서는 힘써 노력은 했지만 얻은 성과가 아무것도 없거나 일이 철저하지 못하여 성에 차지 않아 하는 사람들을 가끔 보곤 한다...정부의 정책에서도 격화소양의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격화소양 하듯이 일을 하게 되면 시간과 정력만 낭비하게 된다...어차피 시간을 들여 하는 일이라면 철저하게 하는 훈련을 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