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런 사람의 마음...여도지죄(餘桃之罪)...먹다 남은 복숭아를 먹인 죄라는 말로 똑같은 행동도 시간이 흘러 평가하는 사람의 마음이 변하면 정반대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사람과의 관계에서 좋을 때는 결점도 장점으로 보이지만 그 사람이 싫을 때는 장점도 결점으로 보이게 된다....지금의 행동이 오늘은 칭찬이 될 수 있지만 내일은 비난받을 수도 있다...변덕스런 사람의 마음은 애증에 따라 상황이 바뀌면 판단기준과 행동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주위를 둘러보면 이와 같은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다...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런 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신중하게 처신해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