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 훈련...몇 년째 특별한 일이 없으면 금요일에 경주 시골집에 가서 월요일에 서울로 돌아온다...그 동안 지내 온 날들을 돌아보면 시골살이는 특히 여름에 풀과 싸움을 하는 등 시골에서 생활하며 사서 고생하는 재미에 맛들이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다...도시에서는 그렇게 필요 없는 여러 가지 지식과 경험도 필요한 것 같다...농촌에서 무엇을 하려면 그곳에 상주해서 매달리지 않으면 쉽지 않아 보인다...풀과의 싸움에서 며칠을 무리하고 나면 한 동안 기운을 못 차린다...시골살이는 독하게 버티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몸을 움직여야 버티는데 체력이 달린다...시골살이에 견딜 수 있도록 체력을 키워야겠다...^^(영구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