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의 순기능을 생각합니다...의심처럼 무서운 것은 없다. 의심이란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근본요인이며, 사이를 떼어놓는 독이며, 서로의 생명을 손상시키는 칼날이고, 서로의 마음을 괴롭히는 가시다...'아함경'에 나오는 구절로 석성우/석지현 스님들이 엮은 '가슴을 적시는 부처님 말씀'에서 옮겨왔네요...의심은 보다 비판적으로, 객관적으로 무언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만 신뢰나 믿음을 깨뜨리게 하므로 경계해야 합니다...너무 많은 의심은 분명 독이 되고 의심은 할수록 마음고생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의심의 역기능은 내랴놓고 순기능만을 할용하며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하루하루가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