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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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7 03:12
[ 팩션 / 큰손 ] 2 . 원초적 큰손
 글쓴이 : * 검 객 *
조회 : 6,357   추천 : 1   비추천 : 0  
 
신이 존재하는가 ?
지구촌 인구만큼이나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는 어젠다이지만, 개인의 사고나 선택과 상관없이 객관적 접근을 할 때, 인간에게 그리고 이 우주 삼라만상에 신이 없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고 사실이다.
내가 가 보지 않았다고 북극이나 타국이 없는 것이 아니고, 내 마음과 상식에 안 맞는다고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이 아니듯이,,, 내 의지나 사고나 취향과 상관없이 신은 존재한다.
 
1. 끝없는 우주가 그것을 말한다.
나는 무신론 상태의 초등학교 3학년 나이에 신의 이야기를 접하고, 여름밤 마당에 멍석을 깔고 누워 하늘의 별들을 좇고 또 좇다가,,, 끝내 끝이 없다는 결론에서 신을 인정하게 되었다.
누구 말대로 우주가 둥근 것도, 끝이 있는 것도 아닌,,,이것은 도대체 무엇이냐 ?
무한 공간과 무한 시간의 비밀 속에서, 무한이라는 것과 전혀 어울리지 못하는 인간...
영원이라는 개념이 단어 외에는 결코 무엇인지 갈피도 잡을 수 없는 인간...
그 자체로 무한의 존재와 절대자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
 
2. 그곳에서 생명이라는 또 하나의 신비는 그 정체가 무엇이고 시작과 끝은 무엇인가 ?
아무도 생명의 비밀과 개념에 대해 단 한마디도 설명할 수 없다.
열매로 떨어져 돌처럼 굳어진 종자가 때가 되어 적당한 온도와 환경이 되면 싹이 나는 이것은 누구의 작품일까 ?
고작 정자와 난자만 아는 인체학에서, 어떻게 정자가 만들어지고 그 정자가 어떻게 난자를 향해 정확히 헤엄쳐서 찾아가고 또 난자를 만나면 뚫고 들어가게 만들어졌는지,,, 그것이 또다시 자궁으로 향하여 착상할 줄을 알고, 거기서 새 개체로 자라는 것을 누가 어떻게 설명하고 풀이하고 규명할 수 있단 말인가 ?
그저 '신만이 안다'고 할 뿐이고 그것이 모든 것이랄 수밖에 없다.
 
이런 엄청난 신비와 오묘를 감히 수억이니 몇억 광년이니 하는 사기성 추측으로 크기나 시작을 떠들어대고 헛소리를 하는 전문가라는 미물들의 더듬이는 얼마나 유치한가 ?
 
3. 인간의 마음속에 주어진 종교심이 바로 신의 존재를 증명한다.
어떤 인간이라도 신에 대한 신뢰감이나 호기심이나 최소한 두려움이라도, 신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정신질환이 되든 사이코패스가 되든, 그 저변에는 신에 대한 경외심이 분명하기에,,,인간은 어떤 악한이라도 죄를 무서워하고 싫어하게끔 되어있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을 역행할 뿐이지, 그 근본을 없앨 수도 부인할 수도 없다.
 
4. 다양한 신의 존재론 가운데서도 기독교의 하나님이 진정한 신으로 인정되는 것은, 자체로 진정한 신이기에 그럴 수 있고,,, 다른 신들이 가지지 못하는 '창조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어떤 신도 창조주가 없고 출처가 이미 시작 이후의 시점이 되어 원초적이지 못함을 보여준다.
 
우스갯소리로,,, 평생 불도에 귀의하여 득도한 고승이, 시주를 위해 얼어붙은 강을 건너며 부단히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주문하다가,,,얼음에서 '쩡~'하는 굉음과 함께 깨지는 듯한 울림이 생기자....[ 어이구, 하나님 !!! ] 하더란다.
기독교인들이 만든 이야기겠지만, 불교의 창조주가 없는 교리에 반해 세계적 대세인 기독교의 하나님이 진정한 인류의 신이라는 이야기다.
비단,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필자의 친척 중에서도 바로 불교와 미신으로 평생을 사신 친척 어른에게서 당한 똑같은 이야기가 아직도 생생하다.
하나님과는 원수처럼 지내던 그분이, 어느 날 밤중에 연탄가스가 새어 중독된 상태로 거품을 품는 남편을 부둥켜안고는 "하나님, 이 사람만 살려주시면 뭐든지 다 할 테니 제발 살려주십시오." 하면서 울며 애원하는 것을 어린 나이에 보면서, 여실한 인간의 원초적 하나님 바라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인간의 결정이나 규명 여부와 상관없이 신은 존재함이다.
 
[ 물론, 종교의 자유와 의지의 자유가 있기에, 필자의 의견에 동의할 필요나 의무는 없다.
다만 위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점을 참고해야 소통이 가능한 이야기가 됨을 알리기 위한 프롤로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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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성서의 첫 장에 나오는 첫 문장이다.
 
이 하나님의 근본이나 정체에 대하여 우리 인간은 아는 바가 극미하다.
우주 가운데 지구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아는 인간의 지식 정도일 것이다.
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적확한 표현일 것이다.
우주를 알 수 없듯이, 하나님을 어찌 인간이 알까 보냐 ?
 
이곳의 '태초'라는 개념은 '원초적 시작'이 아니다.
어차피 시작의 '태초(요한복음 1장)'는 아무도 모르고 무의미하다.
다만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는 '지구가 창조되는 상황의 시작'을 의미한다.
성서와 역사의 정확한 잣대로는 [ 6천 년 전 ]이다.
 
아무리 학자들이 지구 역사를 수억이니 수백억이니 제멋대로 떠들어도 어차피 서로 틀리고 허황함을 보이는데,,,정확한 기록과 유적과 성서의 내용과 역사는 정확히 '6천 년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그 이전의 기록도 흔적도 없다.
있다고 하는 모든 것들은 가설이며 가정이고 부정확한 실험에 의한 추정치에 불과하다.
기타 모든 '론' 역시 '설'일뿐 진실이 아닌 더듬기인데, 그나마 창조의 기반 위에서 만들어진 것들로 '죽지 못해 만든' 것이 되어 지금도 그것의 시작이 거짓이었음과 가설이었다고 속속 드러나고 있지 않은가 ?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창조를 교과서에 적을 수 없는 것이라면, 당연히 진화론이나 불가지론 등이라도 적을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한계인 것이다.
 
그러나 창세기 1장부터의 6천 년은, 지구인의 기록과 흔적과 일치하고 그 외의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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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창조를 위해 태양계가 만들어졌음이 나타난다.
창세기 1장의 궁창은 곧 '작은 하늘'인 태양계를 말한다.
궁창 아래는 지구만을 위한 대기권을 조성하였음을 적시하고 있는바, 그 외의 태양계에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대기권 종류가 없을 수밖에 없다.
이미 우주의 다른 많은 곳에 창조는 있었고, 마지막으로 창조된 곳이 지구임을 성서는 말한다, 우주의 막내라고...
 
그렇다면 외계인은 반드시 존재하는 것이고, 반대로 태양계에는 지구 외에는 최소한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지구를 위한 해/달/별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화성이나 기타 태양계에서 생명체니 외계인을 기대하는 것은 이미 시도와 시작이 잘못된 것임을 단언할 수 있다.
반대로 태양계 외의 광활한 우주에는 우리가 제대로 알 수 없는 피조물들이 얼마나 다양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그 외계인들은 지구인처럼 분명 하나님을 경외하는 피조물이지만, 지구인처럼 범죄하지 않았고,,,공상과학만화의 이야기처럼 지구로 오거나 교신하거나 어떤 영향을 끼치지 않음을 전제할 수 있다.
 
성경은 다만, 지구가 우주창조의 막내둥이를 암시하고,,,우주의 모든 거민들의 대표자인 '장자'가 주기적으로 하나님 앞에 모인다는 것도 말하고 있다. (욥기 참조)
성경의 가운데 위치하면서 사실은 가장 먼저 기록된 '욥기'에는 바로 우주의 각 대표자가 정기적으로 하나님 앞에 모이는데,,,지구만은 범죄의 영향으로 시조인 아담으로부터 죽음이 있기에, 자체로 그 죄의 원흉인 사단이 대표자가 되었기에 지구의 대표로는 사단이 나서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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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창조 훨씬 이전에,,,성서의 표현대로 '하늘에 전쟁'이 있었다고 귀뜀한다.
물론 인간적인 표현일 뿐, 하나님 앞에 전쟁은 무의미하지만 하나님은 인정하고 허락하신다.
신이 아닌 모든 것을 인간이 신격화할 때 '너희의 신'이라고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부리는 '천사'들 중에 천사장은 능력과 외양과 모든 면에서 대단한 창조물이었다.
그런데 이 창조물의 으뜸인 '루스벨(루시퍼)'이라는 천사장이 자신을 높여서 신에게 도전하는 쿠데타를 일으켜서 천사의 1/3이 그를 동조하게 만들었다.
인간의 생리로 볼 때, 당장 때려죽이고 멸하면 될 일이었지만,,, 하나님은 이 죄의 시작을 '불법의 비밀'로 표현하시면서 그 자체의 위험을 용인하고, 희생이 따르더라도 모든 피조물에게 하나님이든 그 가짜 신인 (루스벨이었던) 사단을 따르든 '선택권'을 주는 프로세스를 주셨다.
그리고 그 선택에 따라 결말을 당하게 하고, 그 결말에 온 우주가 인정하는 마지막 심판의 때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상태에서 [ 죄를 단죄하는 ] 커리큘럼을 정하셨다.
사단과 죄의 무리를 죽여도 그것이 공의(정의)이며 진정한 사랑을 세우는 일이라는 것이 판명나는 시간이 되기까지.
 
일단, 하늘(우주의 중심인 하나님의 보좌인 하늘)에서 천사 1/3과 함께 쫓겨난 사단은, 자신의 주장(하나님은 독재이고, 그러므로 나 사단도 인간과 함께 하나님이 될 수 있다)을 인류에게 시험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받았다.
물론, 다른 우주인들은 사단의 시험에 넘어가지 않았으므로 안전하게 되었고, 지구처럼 타락하지 않았기에 지금도 창조 당시처럼 완전하게 유지하면서 죽음이 없는 평화의 상태에서 영생하고 있다.
 
그러나 창조된 지구인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는 그 시험 - 선악과를 통한 사단의 시험 - 에서 실패함으로 결국 주도권을 사단에게 넘기고, 하나님과 척을 둔 관계에서 '구속의 프로세스'를 지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죄라는 유전자가 깊숙이 박힌 상태에서 인류는 많은 하나님의 유전자에 결함을 보이며 악의 갖가지 변이에 오늘날처럼 고통과 고난의 삶을 살고 있다.
쉽게 말하면,
지구 창조 당시에는 [ 죄를 지을 가능성과 선택권을 준 상태에서 창조되었고 ]
모든 것이 해결되고 악의 원흉인 사단이 만인 앞에서 공의로운 처단을 당하는 최후의 심판이 있게 되면 [ 죄 자체가 없는 새 세상이 된어 ] 죄 없는 영생의 천국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지구에는 죄가 득세하는 사단의 세력권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거기서 구원의 길은, 하나님 자신의 생명을 죄의 값으로 내어주어 구원의 길을 마련한 것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길'뿐인데, 그것이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의 인간체인 '예수'였고,,, 그 이전에는 구약시대라 하여 제사제도로 그것(십자가)을 예표하여 대신했던 것이다.
그리고 예수의 십자가 죽음 이후에는 제사가 당연히 폐지되고 [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 ]하여
죄 사함을 받는 것이 구속의 유일한 방법이며 신약의 예배가 되는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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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큰손'인 사단(루스벨)의 공격 포인트가 바로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었고, 그 후에는 바로 이 예수의 구속사업을 깨트리거나 희석시키거나 변질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선악과로 시험할 때도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하셨냐 ? 아니다 먹으면 하나님처럼 되는 것이기 때문에 못 먹게 하는 것이다...먹으면 너희도 하나님이 될 수 있다."로 꾄 것이고,
그 후에도 구속의 루트인 '제사제도'를 변질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명령과 다르게 온갖 다른 짐승을 잡아드리고 사이비적 요소를 가미하는 제도를 지역마다 부족마다 다르게 변질한 것을 볼 수 있다.
구속주를 표상하는 '양(소)'을 잡아드리는 제사를 돼지나 온갖 다른 것으로 대체시키고 심지어 인신제사까지도 편만했던 것을 역사에서 볼 수 있다.
그러면서 중국이나 주변으로 퍼지며, 한국처럼 제사와 미신적 종교행사가 난무하면서 그 신도 조상신에 공자에 부처에 산신령 등의 다양하고 일관성 없으면서 허황한 것에 매달리기까지 하는 것이다.
물론 나라마다 지역마다 천차만별의 종교행사로 [ 유일신인 하나님을 희석하는 방법 ]이 대성공을 거두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의 경우만, 그리고 한국의 개인의 경우만 톺아봐도 간단하게 파악될 심각한 현황이다.
제사제도는 중국에서 수용하여 유교의 영향 아래 공자를 숭상하면서도 정작 공자는 없다.
조상신이라면서 그 조상신의 정체는 모호하다.
조상신이 있다면서 조상이 좋은 데로 가길 원하여 다른 신을 찾기도 한다.
여기에 불교의 부처가 신이 되면서도 제사는 유교의 것으로 엉뚱한 공통분모를 갖는다.
또한, 미신까지 토속신앙과 도교의 혼합체로 굿과 점이 각광을 받는다.
그러나 역학을 중심으로 한 중국의 점은 사실 유학이지 불교의 것이 아닌 것도 모순이다.
한마디로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까지 한국의 종교는 '혼란과 혼잡' 자체였고, 지금도 그 혼란 속에서 기독교까지 어설프게 섞이기도 한다.
 
원초 '큰손' 사단의 걸작품이며 대성공작이다.
 
소위 '극단'이라는 것은,,,진영논리처럼 좌극에 악마가 있고, 우극에 진짜 신이 있다고 구분되듯이 펼쳐지지만, 이것 또한 사단의 교묘한 작품이다.
좌우 논리 모두가 극단이요 그래서 중도의 중심이 되는 중용이 바른 이념이 되고 인류 행복에 절실한 정도인 것처럼,,,
진리(하나님)는 중심에 있고,,,그것을 에워싸고 있는 전후좌우의 모든 것이 사이비요 극단이요 거짓이다.
 
기독교의 하나님이 이론대로 진리라면, 기독교와 대가 되는 특정한 종교나 부류만 극단이며 거짓이 아니라,,,주변의 모든 것들에 비진리가 있고, 진리라는 자체에도 비진리 요소가 섞여서 극단의 일부가 된다는 무서운 현실을 알아야 한다.
 
이것을 민주와 독재 구도에 대비한다면,,,
독재 세력 내에만 비민주적 요소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야당이나 모든 것들에 독재의 요소와 세력과 영향력이 존재하고, 민주 세력 안에도 2중대로 간첩으로 이중간첨으로 또는 순간적인 반대 움직임으로 독재의 일부가 된다는 것이다.
소위,,,당/정/청/군/관/종교/언론/민간단체/그 어떤 것에도 독재의 독버섯이 있음이다.
국정원의 그것 정도로도 한국이 이다지도 엉망이 되고 난장판이 되는데,,,
하물며 사단의 고도 전략은 말로써 어떻게 다 설명이 될까 ?
 
이렇게 사단의 큰손 역사는 시작되었다.
 
 
다음으로 ~
 
[이 게시물은 더펜관리자님에 의해 2014-02-01 06:22:24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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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지리 14-02-01 04:11
답변  
* 비밀글 입니다.
     
* 검 객 * 14-02-01 04:25
답변 삭제  
어부지리 님,
비밀글이면, 제가 가입자가 아니기 때문에 읽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자유게시판'만 글을 올리고 그곳에서는 비밀글도 가능하지만,
이곳과 토론실은 관리자 님이 임의로 이동한 것이기 때문에 못 읽는답니다.

참고하시고 필요하시면 자유게시판 글에 댓글 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