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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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7 11:32
하늘도 바다도 우리 모두도 밤을 지새우며 울고 있다.
 글쓴이 : 이성실
조회 : 3,237   추천 : 0   비추천 : 0  
 
하늘도 바다도 우리 모두도 밤을 지새우며 울고 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과
국민 모두의 간절한 소망 
제발 살아 있기를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하나님, 부처님, 천주님, 바다의 용왕님 도와주소서 
배안에 갇혀서 어둠속에서 싸우고 있는 승객 모두에게 힘을 주소서 
실종자 모두가 살아서 돌아와 생명의 존귀함과 끈질김을 알게하소서
 
구곡간장 찢어지는 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시고
그들의 간절한 마음의 기도를 하늘이시여 바다여 응답하소서
수많은 승객이 죽음의 사투에서 승리하여 대명천지로 나오게 하소서 
 
어찌 눈을 감을수 없어서 뜬 눈으로 지새운 가족의 마음 같이
실종자들도 가족을 생각해 눈을 감을수 없다는 의지로 버티게 하소서
국민 모두도 실종자 여러분이 살아서 돌아 오기만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안타갑게도 고인이된 분들의 명복을 빌기엔 아직 여유가 없습니다.
한 사람, 한 ㅜ사람, 모든 실종자 여러분이 다 살아서 돌아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디, 하늘이여 바다여 천지시명 이시어 모두 살아 돌아와 아픈 눈물을 닦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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