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건강/생활/의학] 
 
작성일 : 13-10-29 16:10
닥터 / 정치학 [ 물 1 ]
 글쓴이 : * 검 객 *
조회 : 2,889   추천 : 1   비추천 : 0  
중년이 되면, 특별하게 몸을 관리하는 사람 외에는 인체 기계가 서서히 그러나 본격적으로 노화가 일어난다.
북핵이 날아와도 결국은 또 다른 해결책이 나오고, 경제가 무너져도 당장 풀칠할 수 있다면 회생을 바라며 노력하면 되지만,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대책 없다'는 것은 우리네 연령층은 특히 절감하게 된다.
 
그래서 특히 세계적으로 냄비근성과 팔락귀를 가진 한국 사람들은 별의별 건강정보가 난무하고 그것으로 더 건강을 손해 보기도 하는 모순들이 곳곳에 산적한 것이 사실이다.
 
건강상담을 하면서 가장 많이 접하는 이야기가 [어떤 약을 먹을까요?]인 것이 한국이다.
무지한 건강정보의 취사선택 습관과, 기업의 교묘한 상술이 빚어낸 문제점 중의 하나다.
이런 기본적으로 비뚤어진 것들을 하나씩 바로잡으면서 '건강한 건강정보'로 무장하자.
나를 위해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
 
=
 
- 물만 잘 먹어도 당장 숱한 질병의 치료와 예방 그리고 건강에 특효가 있다.
수십 년 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물 마시기'를 알려온바, 분명 확실한 명약인데도 상기한 것처럼 '약'을 맹종하고 선호하는 관행 때문에 마이동풍이 되는 일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많은 사람이 이것을 중시하고 실천하기도 하는 추세다.
 
- 사람마다 가정마다, 영양제나 대체식품은 최소한 두어 가지 이상이 기본이면서도 정작 물을 규칙적으로 바르게 마시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그러나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한국의 일반인들은 영양 과잉이 문제가 되어 각종 질병을 더 만들고 키우게 된다.
그러면서 잘못된 생활습관을 약으로 대체하려는 보상심리로 그릇된 길을 쉽게 선택한다.
 
하지만, 인체의 70% 이상이 '물'이라는 것에 기본적으로 접근한다면, 의외의 무지개가 허상이 아닌 실상의 행복으로 잡을 수 있는 것임을 알고 경험하게 된다.
 
특히, 문제가 심각한 [ 혈액, 간, 폐 ]는 90% 정도가 물이고,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 심장 역시 혈액의 공급기능 면에서 이에 못지않은 수분이 절실하게 중요한 기관이다.
 
(우선 심화 지식은 차치하고...)
 
- 당장 어떤 상황이라도(입원 환자라도) 물 마시기부터 시작하라.
그러면 혈압이 정상으로 향하고, 당뇨 증세가 완화되고, 두통이 사라지고, 소화불량에 최우선 치료제가 되고, 통증이 감소하고, 정력이 좋아지고, 청소년이라면 키 성장에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가 된다.
 
하지만, 현대인은 당장 수치에 연연하여 병원의 처방을 맹종하여 이내 평생 약의 노예가 되면서 근본적인 치료를 놓치기도 하고 심각한 피해를 보기도 한다.
그러면서 머리가 아프면 커피나 건강음료라는 약품을 복용하고, 각종 증세에 무조건 약을 찾으면서 점점 몸을 망가뜨리는데,,,
 
이때 물만 잘 마셔도 숱한 것들이 좋아질 것이다.
 
1. 하루에 물을 기본 3리터, 그리고 그 이상을 마신다면, 일주일이면 몸이 어떤 보약을 먹은 것보다 좋아지고, 한 달 정도면 웬만한 질병이나 이상증세는 거의 사라질 것이고,,,
3개월 후에 시작 시점과 건강수치를 비교하면 놀라운 결과를 보게 된다.
특히 고혈압, 당뇨, 혈액 수치의 고지혈증 등은 놀랄 수밖에 없게 된다.
일상적인 식생활에서 [ 단지 물만 잘 마신 후 ]에...
 
2. 정수기 물 정도면 현실적으로 이상적이다.
공연히 특별한 물을 찾을 필요없이, 깨끗한 물을 마시면 된다.
단, 정수기라면 정기점검이 필수다.
 
특별히 '약알칼리수'를 마신다면 '치우치지 말고 일반수와 반/반 정도'가 좋다.
제품화된 물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나중에 뒤통수를 맞지 않는 길이니, 매스컴에서 문제가 되고 나서야 아무리 떠들고 항의를 해도 이미 손해를 돌이킬 수 없는 것이 한국의 실상이다.
맹신하지 말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믿을만한 물이나 정수기 물을 음용한다.
 
3. 물에 대하여 혹자들의 단편적인 지적 (갈증 날 때 마시면 충분하다...너무 많이 마시면 위험하다...특정 질환에 주의하라 등등)은 한마디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궤변이나 위험한 쓰레기 정보에 다름 한다.
그것은 마치 '밥을 너무 많이 먹으면 배 터져 죽을 수 있다... 죽지 않을 정도로만 식사하면 된다...'는 논리와 같은 것인바,,, 어느 누구도 그렇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 시대는 물을 너무 안 마셔서 문제지, 너무 많이 마시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런 망언이 떠도는 이유는, 음료 회사의 상술에 따른 딴죽이나,,,자연식생활 선구자들에 대한 현대의학자들의 극단적인 제동이나,,,비판을 위한 비판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정설 중 하나가 [ 달걀 섭취가 일주일에 2개 이하가 무난하다 ]는 것이지만,,,어떤 자들은 [아무리 먹어도 상관없다]고 토픽을 타고 떠들기도 하는 것이 그 예이다.
 
[ 커피는 기호품으로 먹는 것일 뿐, 그것이 건강에 유해함은 일반상식 ]인데, 기업 상술을 위한 어용학자나 전문가라는 앞잡이들은 [ 커피가 특정암 예방에 좋다. 어느 질환에 좋다 ] 식으로 호도하기도 하는 우스운 일이나 마찬가지다.
마약과 담배와 술에도 영양소가 들었다는 억지와 같은 장애논리이다.
그냥, 기호품으로 먹고 싶으면 먹을 뿐이지,,, 그것을 호도/오도하면 범죄 수준이 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음식과 건강문제로 장난하거나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
당장, 아기와 어린아이들에게 커피와 술, 담배, 자극성 음식을 주면 문제가 생기는 그 자체가 모든 것을 대변해 주는 확실한 증거이다.
 
[[ 아이에게 문제가 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건강식생활에 가장 단순한 길이다. ]]
 
4. 물 좋다고 아무렇게나 마시면 무리가 갈 수 있다.
[ 공복에, 조금씩, 틈틈이 ] 마시는 것이 바른 방법이다.
 
대신, 식사 시에는 물과 국물 종류를 최대한 섭취하지 않아야 위장을 비롯한 소화기 질환 예방과 치료에 좋고, 영양소 흡수율 또한 더 좋아진다.
음식에 수분이 없을수록 위 기능은 활성화되고 소화가 쉬우면서 장 기능도 원활해진다.
 
* 공복 : 쉽게 말해 '위가 비어있을 때'인데,,,특별히 소화력이 좋은 청소년들이나, 위장장애를 가진 자들을 떠나서 일반적으로
[ 식사 후 2시간 ~ 식사 전 1시간 ]이 공복이다.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다 보면, 공복인지 아닌지 이내 스스로 알게 되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차분히 실천하다 보면 곧 적응하게 될 것이다.
 
- 기분과 습관에 따라 너무 차거나 뜨거운 물을 마시면 위험하거나 손해가 되기도 한다.
특히 기름진 음식이 물을 만나면 안 좋은데, 더구나 찬물을 마시면 당장 지방응고로 소화장애가 일어나고 장기적으로 혈액순환장애의 직접적인 요인이 된다.
 
가능한 한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럴 때 위장은 특별조치가 필요없이 바로 물로 세척도 되면서 흡수가 편하고 쉽다.
위장 장애가 있을 때에 찬물이 들어가면, 위는 일단 스톱이 되어 물을 적정 온도까지 데워야 하고, 이것은 작고 큰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 (위하수 환자에게는 굉장히 부담됨)
 
환자나 중년 이상은, 격한 운동 뒤에 '바로 물 마시는' 것을 삼가고, 심장이 편해진 다음에 서서히 마셔야 문제없는 좋은 음용법이 된다.
 
- 한 번에 너무 많이 마시면 흡수와 보존력보다 배출이 빠르게 되어 소변 횟수가 잦아지게 되는 불편함도 있고, 초기에는 과민성 빈뇨증을 가질 수도 있으므로,
조금씩 (차 마시듯) 습관적으로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 음용 최적기는, [ 아침 식사 한 시간 전까지 ]이다.
이때 적당한 운동이나 산책을 하면서 이미 1리터 정도를 천천히 마시면,,,
만병의 해결사도 되고, 과식도 피하게 되고, 혈압과 당뇨에 유효한 습관이 된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아침 식사 전에 1.5리터 이상을 마시지 않으면 아예 식사를 거르거나 미루는 것이 습관이다.)
 
"식사는 한 번 거르는 것이 오히려 좋으나, 물은 어떤 일이 있어도 충분히 마시자"
 
- 대신,,, 취침 한 시간 전까지는 음용을 마쳐야, 숙면에 도움이 되고 유용하다.
취침 시에는 항이뇨 호르몬의 역할로 신장활동이 줄어들거나 최소화하여 숙면을 유도하기 때문에, 과음상태가 되면 신장과 방광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취침 중 배뇨 때문에 숙면에 방해 된다.
 
= 건강의 척도로, 물을 충분히 / 제대로 마셔서,,,
[ 한 시간 정도에 한 번꼴로 소변을 보고, 소변 색깔이 물색에 가깝고, 소변 줄기가 씩씩하고 줄기차면서, 최소 300mL 이상 배출되면 ]
 
최고의 물 습관을 지니면서 놀라운 효과를 지속해서 볼 것이 틀림없다.
처음에는 힘들고 큰 차이가 없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 스스로 내 몸의 주치의가 되는' 경험을 하면서 평생 그 보약을 챙기는 지혜로운 자가 될 것이 틀림없다, 특히 남성은 !!!
 
당장 중 질환(고혈압, 당뇨,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식사량을 1/3 정도 줄이면서, 다른 사람의 기준보다 더 많이 4 ~ 5리터를 공복에 꾸준히 마시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다면, 일주일 후에 필자에게 분명 '고맙다'고 할 수밖에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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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영양소에 꽂혀서 오히려 건강과 돈을 허비하는 세태,
가장 저비용에, 안전하고, 쉬운 [ 물 마시기 ]만 잘해도 대부분 질병을 자가치료하면서 건강 또한 좋아질 수 있듯이,,,
 
특정 공약이나 꼼수 정책에 꽂히고 당리당략에 치우쳐 팔락귀가 되고 '묘수'를 찾기보다는,
물 같은 민심을 살피고 순응하는 것이, 정치의 기본이며 시작이 될 것이다.
재벌 음료나, 특정 세력의 대체식품이나, 민심에 이반되는 전문가라는 약 처방만 앞세우면
절대로 '일시적 증세 완화'는 가능할지 모르나, 이내 부작용과 후유증이 나타나면서
오히려 자생력과 면역력만 떨어지는 악순환에 시달릴 뿐이다.
 
민심의 오염되지 않은 중도의 물을 찾아 마시고 치수할 줄 아는 큰 정치가 시급하다.
이를 벗어난 어떤 군주나 지도자도 성공한 예가 없다.
 
- 독자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다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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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13-10-29 18:57
답변  
물이 좋다는 정보는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니,
이해가 잘 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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