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건강/생활/의학] 
 
작성일 : 13-11-26 06:12
닥터 / 정치학 : 난독증의 합병증
 글쓴이 : * 검 객 *
조회 : 1,113   추천 : 0   비추천 : 0  
[ "앞으로 저와 정부는 국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키고 분열을 야기하는 일들은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
 
박창신 신부의 시국미사를 통한, 현 정부의 불법선거 고발과 이에 따른 국정 문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령이 하야해야 한다는 미사 설교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회의 훈시(?)성 선전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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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암 환자의 상당수가 암 자체보다 화학 항암제의 악영향과 그로 말미암는 합병증으로 오히려 조기사망한다.
반대로, 이것의 위험성을 어설프게 인지한 사람들이 온갖 대체식품과 약품을 무분별하게 복용하다가 또 많이 죽어간다.
나름대로 중용의 방법을 택한다고 '항암을 하면서 대체제를 병행'해서는,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 다양한 합병증으로 상당히 죽어간다.
 
대략 이런 세 부류가 암을 더 괴물로 만드는 이유이다.
 
합병증(complication)은 글자 그대로 복잡함(complicate)을 고집하다가 당하는 복잡한 결과를 나타낸다.
아무리 위중하고 어려운 상태라도 최선은 '정직과 성실함'이다.
나의 과거 부절제한 식생활 문제를 근본적으로 되짚어서 반성하고 개선하는 자세와 함께, 규칙적으로 새로운 건강식생활을 절제스럽게 개혁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다.
이런 자세와 방법이 아니라면 대부분 통계나 통계 이하로 죽어갈 수밖에 없다.
 
기적이나 극적인 현상은 모두 '정직과 성실함의 절제된 생활'에서 나온다.
급한 마음이나 어쭙잖은 지식 나부랭이나 떠돌아다니는 찌라시 정보에 유혹되어 설치다가는, 스스로 마루타가 되어, 그나마 제 명을 채우지 못하고 고통만 더 당하다가 죽는 것이, 바로 딱한 암 환자의 현주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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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비롯한 의료산업과 문화에서 최선진국의 대열에 있는 일본은 비록 서양이 아니지만, 의료산업에서는 상당한 수준과 효율적인 기술력을 보유하는 양질의 문화국이다.
그래서 일찍이 항암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와 대안을 내놓았고, 오래전부터 수술까지도 최대한 최후의 수단으로 보류하면서 자연치료를 우선하여 건강한 장수국을 자랑한다.
뒤늦게 이것을 흉내 내는 한국은 지금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황에서 더 손해를 보는 경우가 바로 암 치료 현황이다.
 
솔직히, 암에 걸려도 고통 없이 오래 사는 경우가 많고 또 평생 모르고 잘 사는 것이 인체인데,,,한국처럼 일단 발견하면 난리를 쳐서 그나마 수명도 단축시키고 그 단축된 시간도 항암 후유증으로 온갖 고통과 이차적인 피해까지 주는 몹쓸 병을 만드는 나라도 없다.
 
무지와,,,어설픈 지식과,,,아집에 따른 오판의 소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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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과 정부의 난독증 말기 암은 이제 드디어 심각한 합병증까지 일으키고 있다.
왜, 이 지경까지 왔는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반추한다면,,,분명 자신들의 과거 부절제한 정치 식생활의 문제점을 쉽게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지만,,,
여지없이 그 성향을 버리지 못하고 욕심을 앞세워 엉뚱한 것과 싸우는 모양새다.
 
아무리 여당과 지지자들이 호도하고 오도하면서 그릇된 충성심을 보이더라도, 죽음이 임박하는 위급한 상태가 되면 모든 것을 접고 근본을 돌아봐야 한다.
야당과의 문제가 아니고, 당장 정권 퇴진은 물론 국정 붕괴가 올 지경인데, 아직도 엉뚱한 분노나 왜곡된 행동을 하는 것은,,,그나마 수명을 더 단축시키면서 고통만 가중시키는 짓이다.
 
누가 뭐래도, 국정원을 중심으로 한 총체적인 국정 문란임을 자인하고 해결하는 정직과 성실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
그것만이 치료는 물론 완전한 치유와 미래가 보장된다.
더 복잡하게 꼼수 처방을 하거나 오만하게 버티다가는 영락없이 다양하고 심각한 합병증으로 지금처럼 되는 것이다.
 
난독증의 합병증은 바로 유체이탈식 화법이고, 이는 곧 독재적 공격성으로 표출된다.
10.26의 전조증상이 분명 그랬고, 역사를 거스르는 모든 변곡점마다 그랬다.
물론 마지막 발악이지만 그 피해는 가족과 다른 환우와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까지 피해를 준다는 것이 문제다.
 
[[ 누가,,, 분열을 야기했는가 ? ]]
 
불통과 독선과 아집으로, 온통 나라를 찢어질 대로 찢어놓고서,,, 이를 지적하고 도저히 더이상 안 되겠다는 목소리를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정말 국민을 멘붕시키는 유체이탈의 끝판이다.
박 후보는 이런 상황에서 분명 멘붕이라고 했음에도 정작 대통령이 되어서는 가해자가 되는 희한한 변신과 독선을 다양하게 보이고 있다.
 
말기 암 상태에서 절실한 의사나 처방에 대해 거부하면서 불신하는 목소리이며, 곧 스스로 사이비 치료에 빠져서 돌팔이 짓을 하겠다는 것에 다름 없다.
 
내가 지켜본 숱한 시한부 환자는 물론, 일반 환자와 건강한 사람까지도,,,
죽기 일보 전까지 '내가 죽는다'는 것을 거의 믿지 않는다.
타인의 질병이나 죽음에 대해서는 그토록 객관적으로 잘 보는 모든 사람이 말이다.
 
이 본능적인 무지함을 떨치고 겸손하고 정직해지기 전에는, 절대 바른 치료가 불가하다.
그렇지 않을 때, 지금처럼 온갖 복잡한 대체질을 하면서 합병증으로 그 명을 단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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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팁,
 
오래전에 밝혔듯이, 촛불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거기에 신부들의 행진이 시작되었을 때 나는 '이제 시작이라'고 글을 올렸다.
본격적인 문제가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마지막 시그널을 '수녀들의 행진'이라고 나는 본다.
이것이 되기 전에 서둘러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처럼 - 물론 막후 접촉을 통해 쩔쩔매면서 해결책을 당부하겠지만 - 스피커맨들이 설치고, 검찰을 통해 보안법을 운운하며 수사했다가는,,,정말 군대 말로 '호랑이 불알을 밟는 격'이 될 것이고 영영 루비콘강을 건너는 일이 될 것이다.
민심이나 일반 종교계는 타협의 여지가 있지만, 천주교는 역사적으로 호랑이나 맹수다.
콜로세움에서 맹수와의 타협은 절대 없없다, 모 아니면 낙이다.
 
벌집을 건드려도 살 수는 있지만, 호랑이 불알 밟아서는 생존확률은 희박하다.
바로 어제 동물원에서 보여 준 사건을 심각하게 거울삼아야 한다.
 
천주교를 개신교나 불교 세력 정도로 보았다가는 큰코다친다.
코딱지만 한 바티칸시국을 우습게 보는 자들이 이 땅에 없듯이 말이다.
그들을 종교집단으로 보았다가는 케네디 꼴 되기 십상이다, 그 역시 가톨릭 신자였고 불세출의 실력을 갖춘 지도자였지만.
 
 
일단, 박 정부는 '똥 밟은 것'이다.
이럴 때는 떠들고 돌아다니면 더 쪽팔리고 냄새만 날 뿐이다.
조용히 들어가서 깨끗이 씻는 것이 상책이다.
 
누가 쌌느니, 죽이니 살리니, 하는 짓거리는 '단지' 어리석은 일이다, 단언컨대.
제 길로 갔으면 안 밟았을 똥이니 말이다.
사실 그 똥 역시 자신들이 싸놓은 것인데 어쩌랴 ?
 
애써 박창신 개인으로 몰거나, 사제단으로 축소하려거나, 정교분리를 들먹이면서,,,단어 하나와 말 한마디로 따질 일이 아니다.
그러기에는 그 어떤 조직체보다 엄청난 조직이고, 상상 외로 주도면밀함과 막강함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70년대 민주화의 바닥을 아는 자들이라면, 지금처럼 나대서 될 일이 아님을 익히 알고 있는 그림이다.
 
[ 급할수록, 정직하고 본질을 찾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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