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펜
 
[한국전통문화]
 
 
작성일 : 13-08-07 07:53
문화재청은 역사를 지우려는가??
 글쓴이 : 주노
조회 : 1,896   추천 : 0   비추천 : 0  
"사초 증발은 국기 흔들고 역사 지우는 일"
박근혜 대통령의 말이다.
 
맞다! 법으로 정한 대통령의 정상회담록을 공개하고, 훼손하고, 션거에 이용하고, 결국 흔적 지우기 까지 간 모양이다. 우리가 무엇을 중요시 할것인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노무현이 김정일과 무슨 대화를 어떻게 했느냐? 이것이 매우 중요한 건 맞다. 그렇다면 사초를 훼손한 인간들은 무엇이라 해야 하는가? 그들은 국정을 논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다.
 
박 대통령이 말 한번 잘하셨다!
국기를 흔들고, 역사를 지우는 일을 한 사람들은 가려 내서 엄벌로 다스려야 할 것이다. 대통령도 함부로 못보게 한 사초가 아닌가?
 
 
역사를 지우려는 자들은 매국행위와 같다.
우리가 우리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일은 바로 우리의 얼과 혼을 이어 가고자 함이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며 계승 발전해야 그 속에 있는 우리 조상의 혼과 얼을 담을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선조들의 혼과 얼이 담겨 면면히 이어온 '숨'을 접할 때, 우리는 가슴이 뭉클하고 정신을 가다듬는다. 그리고는 우리의 옷깃을 여민다.
 
우리 것을 이어가자!
얄팍한 이익이나 명예욕에 사로잡혀 수천년을 버리련가?
가장 가까워야 할 자산, 가장 깊은 호흡으로 느껴야 할 숨결, 우리 조상의 혼과 얼이 있는 전통문화를 함부로 다루지 말아야 한다.
 
문화재청이 무엇하는 곳 인가?
바로 우리의 자산이며, 우리의 숨결이며, 우리의 혼과 얼을 지켜내는 역사의 지킴이 아닌가? 우리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자' 들이 어찌 역사를 지키겠는가?
 
이런 가증스런 일들이 우리의 역사를 업수히 여기는 것이다.
감히, 매국의 짓을 서슴치 않으려 하는가?
 
대통령의 엄숙한 경고를 새겨보라!
지난번 원전비리가 있었다. 그짓을 한 자들이 아름다운 금수강산에서 함께 호흡한다. 그들은 정녕 국가와 국민과 역사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자 들이고 돈 몇푼에 목숨을 판 자들이다.
 
문화재청은 그런 일이 없어야 한다.
문화재청에 속한 자들이 만약, 작은 이익에 눈이 멀거나 인간적 정실에 얽혀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훼손하고 올바른 맥을 이을 기회를 버린다면 이건 영혼을 파는 일이다.
 
인간의 구성은 육체를 지배하는 목숨과 생각과 창의를 지배하는 영혼으로 이루어 진다. 인간이 작은 욕심을 제어하지 못하고 육체를 훼손하는 것을 살인이라 한다. 그렇다면 영혼을 훼손하는 행위는 무엇인가? 이것은 인간들이 설명조차 할수 없는 살인보다 더 큰 죄악이다.
 
 
지난번 문화재청의 행위에 분노하며 엄중 경고한다.
문화재청에서 주간하는 '채화칠장'중요무형문화재 시험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모두 벗기려 한다. 이것을 벗기지 않는다면 결국 우리의 역사를 팔아 먹은 이완용과 같은 매국노를 지켜보기만 한 우리의 조상들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그 일에 연루된 사람들은 자신들이 한 짓이 어떤 짓인지 인지하기 바란다.
만약 비리가 있었다면 비리척결을 해야 할 것이고, 무능력한 조치였다면 무능력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않되는 시대에 서 있다.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 시대를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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